원래 말실수 하거나 해야할 말 못하면 그날 잠들 때 찝찝하게 계속 생각나잖아 근데 오늘은 반대였어 무슨 일이었나면 부모님이 예전부터 내가 편식이 좀 있다는 걸로 밥 먹을때 약간의 핀잔같은걸 주시는데 심한 편식이 아니더라도 부모님은 이해를 못하셨나봐 부모님 두분다 편식같은게 없으시거든 그래서 오늘도 여느때와 같이 밥을 먹는데 또 핀잔을 주셨어 전과 같았으면 내 입맛인데 그럴 수도 있지하고 말했을텐데 이게 부모님의 사고방식이랑은 안 맞는거 같아서 좀 다르게 말이 나오는거야 "난 오히려 이렇게 편식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것에 대해서 부모님께 감사해. 부모님세대는 음식이 귀한 세대였지만 자식들에게는 좀더 좋은 세상을 주기 위해 노력해왔고 그 결과 지금같이 우리가 음식을 먹는데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것이니까 오히려 감사할 따름이다. 난 편식이 남에게 피해주는 정도도 아니고 편식할 수 있는 환경이 그리 나쁜것 같지않다." 대충 뭐 이런식으로 얘기했거든 그러니까 부모님도 아무말 안하고 넘어가시더라 약간 궤변이나 기론같긴한데 말 잘해서 뿌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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