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빠질 수 있는 거 부럽고 생리 결석 그냥 없앴으면 좋겠다는 말에 그럼 나 대신 니가 생리해..내가 편하게 몽정?할게 거래 수락할래?? 대충 이렇게 대답했어ㅜ 나도 딴 애였음 이렇게 안 말했을텐데.. 얘한테 유독 말을 좀 막하는 경향이 있어서 순간 이렇게 답했던 것 같음 그런데 이 말도 그 쓰레기 발언을 듣고 어이없는 상황에서 나 나름대로 걍 웃으며 넘어가려고 한 답이란 말이야?ㅠ 근데 갑자기 정색하더니 뭔 말을 그런식으로 하녜..어이없어서 내가 할 말이었는데 왜 니가 하냐고 따졌더니 걔가 너 앞에선 앞으로 뭔 말도 못 꺼내겠다.. 이러길래 x대생(얘가가고싶은대학)도 건물주도 아니고 생리결석이 뭐가 부럽냐 욕심이 없는건지 쪼잔한 건지 쯧.. 이랬더니 결국 지혼자 급발진하고 학원 모고 답맞춰 보다가 지네 집 감ㅋㅋㅋ그리고 계속 정색하길래 옆에서 걍 낄낄 웃음 갑자기 정색하고 짐 싸는 거 보니 정말 웃음밖에 안 나왔어.. 근데 시간이 지날 수록 내 심정이 웃음>황당>분노>정떨 이렇게 변하는 거야.. 근데 알고보니 학종 준비하던 여자애가 맨날 생리 결석 내고 자소서 준비하러 간 거 너무 좀 그래서 나한테 이 말 꺼내려고 한 말이었대.. 아무튼 이 날 모고 친 날인데 이 연락을 마지막으로 서로 연락 안 하는 중 ㅋㅋㅋㅋㅋㅋㅜ 나도 찝찝하고 연락하기 싫어… 악용한 건 잘못된 거 맞는데 이런 발상을 한다는 거 자체에 정 떨어짐.. 하 이런 생각하는 애들 많으려나 그래도 그렇지 나도 여잔데 얘가 너무 경솔했던 거 아님? 19살이라 생각이 어리다고 해도 저런 말을 할 나인 아니지 않나 ㅜ ㄹㅇ 지가 방귀꼈으면서 나한테 냄새난다고 짜증내는 애랑 말하는 기분임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