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나 주변 지인들, 가족들 기쁨이나 행복, 슬픔, 좌절감 이런 감정들은 진짜 온 맘을 다해서 진심으로 같이 공감해주고 표현이 가능한데 사고가 났다거나 아픔을 느꼈을 땐 극도로 이성적이게 돼... 예를 들어 가족이 집에서 손을 심하게 다쳤을 때 바로 드는 생각이 윽 아프겠다! 이게 아니라 연고 , 밴드 어딨지? 이런 생각이 바로 들어 그냥 침착해지고 사이코패스처럼 공감능력이 상실된다해야하나 그냥 무감정이야 감정을 못 느끼겠어 그냥 바로 응급처치 해주고... 그리고 이걸 심각하게 느끼게 된 게 며칠 전 친구랑 길을 가다가 친구가 쓰러진 적이 있어 이유 없이... 그 때도 당황하고 왜그래!!!ㅠㅠㅠㅠㅠ하기보다 친구가 쓰러지자마자 나도 모르게 극도로 차분해지면서 그냥 정석대로 들쳐업고 응급실 가서 접수하고...입원시키고... 공감능력이 없는 것 같진 않은데 꼭 이런 사고나 다침, 아픔에만 이래 왜 그럴까 그렇다고 걱정스럽지 않다는 건 절대 아니야 극도로 이성적이고 차분해지고 그냥 이 상황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밖에 안 들어 내가 아픈 걸 잘 참아서 그런걸까? 슬픈감정은 남들한테 공유하곤 하는데 진짜 그 신체적 물리적으로 아플 때는 말 안 하고 그냥 참거든 아무리 아프고 죽을거같아도 표현한 적이 별로 없어 ...그래서 그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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