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건 아니고 우울증이랑 불안장애 예체능이라 확실히 평범한 성격은 아니었는데 3학년에 학회장까지 할 정도로 사람들이랑 잘 지냈고 성적도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 까지 과등수 1,2밑으로 안 떨어졌었는데 군대에서 예술병 걸린놈 정신빠진놈 특이한놈 비정상적인놈 취급 2년가까이 당해서 나와서 바로 복학 못하고 1년 반을 치료 받고 복학해서도 등교하다가 토하고 그랬거든 물론 내가 군대를 안갔다면 무조건 잘됐겠지란 말을 하는건 아닌데 국가와 사회가 군대를 그 분야 가장 뛰어난 사람 조차 커리어와 삶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면서 여태 나를 비롯한 사람들을 희생시켰다는게 너무 억울하고 슬프다 난 지금도 현실 사람들이랑 얘기하기도 힘들고 커뮤아니면 소통도 못하는 인생으로 추락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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