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보게 된, 인스타툰 같은 거였는데 코스모스가 가을에 핀다고 한심하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이 대사에 나 진짜 갑자기 울컥해서 펑펑 울었음... 마침 어제 면접 본 거 떨어진데다가 날씨도 우울해서 진짜 울적했거든 스물일곱인데, 벌써 4월인데, 취준만 2년짼데 하나도 한 게 없으니까 내가 너무 한심하고 또 억울하고 서럽고 그래도 버티고 있었는데 저 말이.. 되게 뻔한데 내가 불안하고 조급해서 그런가 확 와닿아서 울었다 취준 시기가 너무 길어졌는데, 엄마 아빠도 걱정될텐데 부러 물어보거나 재촉 안 해 주는 것도 고마운데 미안하고 너무 불안하고 막 그래서.. 이렇게까지 일이 안 풀릴 필요는 없지 않나 싶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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