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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P/바이닐 7시간 전 신설 요청 이성 사랑방 야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30
이 글은 3년 전 (2022/4/19) 게시물이에요
삼수생이야. 재수는 망했어. 그래도 얘네땜에 내가 산다 싶을정도로 좋아하는 친구들이 곁에 있었으니 현역 때도, 재수 때도 버틸 수 있었거든. 근데 재수 망한한것도 크지만 친구문제로 크게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게 되면서 폐인처럼 살게되었어.  

 

매일 울었어 방에 처박혀서 내 잘못도 아닌데 내 잘못이라 자책했어. 진짜 한심한게 오해 풀고싶은데 이미 자기들 믿고 싶은 대로 믿고 내 뒷말 나오고 주변 이미지도 폭망돼서 무서워서 말도 못하겠더라 어차피 다들 나 못 믿고 걍 싫어하는 것처럼 보여서..이 우울하고 불안한 감정에서 헤어나올수가 없었어 밥도 못먹고 몸에도 문제 생기고 갈수록 긍정적이고 밝았던 내 성격도 위축됐어 친구땜에 이런다니까 한심하지..? 그만큼 소중한 친구들이었어 보고싶다 미안해 

 

어쨌든 재수도 망했으니 죽어버리려다가 그래도 대학은 가야겠다 싶어서 회피식으로 삼수를 시작했어 돈 없으니까 알바 죽어라했고 적지만 400만원정도 모았어. 근데 공부하려니까 글자가 눈에 안들어오더라 여태 알바하면서 묻어놨던 생각들이 공부만하면 떠오르고 계속 꿈에 나오고 성격 개판되고.. 물론 폭력적으로 변한건 아냐..  

 

어쨌든 부모님이 너 대학 안가도 괜찮으니까 20대 동안 천천히 꿈 찾으면 된다고 심리상담이라도 받아보자고 하시는데 진짜 괴롭고 죽고싶다 나 겨우 이런것도 못버티는구나 나 왜 이렇게 못났지? 진짜 사라지고싶다 다들 21살에 행복하고 이쁘게 잘 살던데 난 한심하게 왜 아직도 이 모양 이 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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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학은제로 대충 학위 만들고
토익만 파서 편입하는 방법도 있음
수능 도저히 못하겠으면 이렇게 대학가도 됨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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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는 재수 수능 성공했는데 대학떨어지고 강제 삼수. 삼수도 수능은 성공했으나 가까운 예비뜨고 최종 내 앞까지 오긴 왔는데 결국 4년제 대학떨어져서 전문대감.
편입을 한국대학이랑 외국대학알아보는 중인데.. 버텨야지 어쩌겠니.. 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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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 삼수하고 대학왔는데 난 대학와서 친한 친구에게 손절당하고 나자신한테 너무 실망해서 2학년 될때까지 아는 사람 없이 혼자 학교 지내고 있어. 그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심리 상담도 받았고. 사람한테 받은 상처는 혼자서 쉽게 낫지가 않더라고. 난 우울증까지 겹치고 대학교에서 결국 상담을 받았는데 거기서 느낀건 너무 이면을 파고들지 마.. 생각을 할때 너무 하나에만 집중하는거야. 그 친구들을 막 미워하기도 해보고 내 잘못 없다고 생각도 해보고 그래야한다고 생각해. 왜? 라는 질문에 집착하면서 천천히 생각해보는거야. 내가 어쩔 수 없었던 것은 어쩔 수 없었지라고 결론 짓고. 그래도 좋은 부모님 둬서 다행이네. 20대 동안 천천히 꿈찾고 심리상담 받자는거.. 진짜 흔한 부모님 아니야!! 난 ㅈㅐ수 망하고 공무원하라고 개처맞았는데 ㅋㅋㅋ 감금당할뻔 ㅋㅋㅋ 아무튼.. 21살때 행복하고 이쁘게 잘 사는거 너무 부럽지. 나도 지금 내 23살을 이렇게 한심하게 보내고 있는데 다른 현역 20살 21살 애기들 잘 지내는거 부럽지만 그 또한 나중의 내가 언젠가 누리게 되겠지. 저 삶을 누리기 위해 노력하는거잖아. 모두들 인생에서 꽃필 시기는 달라. 계절마다 피는 꽃이 다르듯 쓰니도 다른거야!! 그리고 좀 이상한 말이지만.. 이런 힘든 경험 하는것도 참ㅋ ㅋㅋ 처음엔 힘들기만 했는데 나중에 좀 괜찮아지니까 남들은 많이 하지 못하는 색다른 경험이라고 생각돼 ㅋㅋㅋㅋ 부모님이 너한테 집중하라고 해주셔서 다행이다. 보통 사회에 맞춰서 일단 대학은 가야지 라고들 하시는데.. 부모님 지원이 있다면 심리상담하면서 회복했으면 좋겠어. 진짜 버티는게 다가 아니야!! 못버티면 당연히 쓰러지는게 뭐가 문제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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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아무튼 요지는 그냥 힘내라고!!!! 난 재수 끝나고 부모님 반대에도 무릅쓰고 반년 쉬고 반수했는데 후회없어!! 지금 중요한건 나한테 집중하면서 필요한 것 하기!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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