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이유 없이 축 처지고 우울하다
친구도 내 말투를 보고 눈치챘는지 계속 별 일 없냐고 물어
근데 내가 울면, 내 진짜 모습을 보이면 모두 도망칠 거 같아
무슨 일 있냐고 그냥 안 물어봤으면 좋겠어
나도 날 갉아먹고 있는 걸 알고 있지만
날 사랑하는 법을 잊어버렸다
그래서 제대로 사랑받는 법도 잊어버렸다
내일 눈을 뜨면 이 모든 게 꿈이면 좋을 텐데
차라리 내가 없었던 존재가 되면 좋을 텐데
| 이 글은 3년 전 (2022/4/21)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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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이유 없이 축 처지고 우울하다 친구도 내 말투를 보고 눈치챘는지 계속 별 일 없냐고 물어 근데 내가 울면, 내 진짜 모습을 보이면 모두 도망칠 거 같아 무슨 일 있냐고 그냥 안 물어봤으면 좋겠어 나도 날 갉아먹고 있는 걸 알고 있지만 날 사랑하는 법을 잊어버렸다 그래서 제대로 사랑받는 법도 잊어버렸다 내일 눈을 뜨면 이 모든 게 꿈이면 좋을 텐데 차라리 내가 없었던 존재가 되면 좋을 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