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하고 섬세한 친구인데 나 생일일 때 진짜 열라 고민하구 시향 오지게 하면서 선물해준 향수 있거든 그거 걔랑 헤어지고 몇 주 뒤에 걍 걔 생각도 나고해서 향수 뿌리고 같은 교양 탁구 수업 들었는데ㅋㅋㅋㅋㅋ 걔랑 연습 게임 좀 치다가 본경기하자하는데 걔가 처음 서브 딱 치면서 ㄹㅇ 개싸늘하게 너 뭐냐? 이러는거임 그래서 뭐가? 하면서 리시브 했음ㅋㅋㅋㅋㅋㅋ 걔가 다시 너 뭐냐고. 이러길래 아 뭐가 뭐냐고. 이러면서 계속 네트 사이로 공 주고 받았음... 걔가 아 너한테서 나는 향 그거 뭐냐고. 이러길래 니가 준 건데? 이러니까 갑자기 빡 드라이브 치더니 하.... 이러면서 이마짚음ㅋㅋㅋ 다시 서브 넣으면서 제정신이야? 이러길래 웅 제정신인데? 하면서 공을 좀 뜨게 줬음... 나도 애가 이마짚고 한숨쉬니까 긴장돼서 ㅋㅋㅋ ㅜ 걔가 다시 드라이브 디지게 넣더니 그걸 왜 뿌렸어? 이러길래 너 생각나서 뿌려봤는뎅 이러니까 걔가 아예 말문 막히고 그때부터 걍 조용히 게임만 함... 겜 다 끝나구 점수 적으러 가는 길에 끝나고 통화하자. 이러길래 웅! 이럼... 그리고 통화하고 여차저차해서 뭐...다시사귐... 뭔가 많이 생략된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서없이 적어가지구 암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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