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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04
이 글은 3년 전 (2022/4/21) 게시물이에요
좀 뭐랄까 다 기준이 높다 해야하나 

 

솔직히 지방 가서 살면 집 장만할 수 있는데도 

이왕 애 낳을거면 수도권이나  

집값 비싼 교육중심지에서 키우고 싶고  

돈 때문에 못하는건 거의 없으면 좋겠고 

자식 하고 싶은건 다 하게 해줘야하고 

결혼할 때 집도 해줘야 하고  

대학이랑 취업까진 어떻게든 다 책임져야하고 

그게 안 되면 포기하는게 맞는거고 

 

뭐 이런거? 이전세대보단  

낳고 되는 형편대로 평범하게 키우기보단 

평범함 이상으로  

아무 부족함 없이 다 해주고 싶어하는게 큰? 

양육에 대한 기준이 이전세대보다 과하게 높은 느낌? 

 

저 기준 만족 못시킬거면  

애 키울 돈으로 내 몸 케어하고 말지  

이런 것도 있고.. 

 

뭐 이게… 나쁘다고 말할 순 없는데 

왜 이렇게 전보다 확 기준이 높은지는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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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냥 그저 그렇게 아무렇게나 낳아서 아무렇게나 기르는게 안좋다는걸 알아버린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거 아닐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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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22222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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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리고 그렇게 "나이들면 결혼해가꼬 애 하나정돈 낳아야쥥" 할 정도로 요즘 세대는 쉽지 않음 집값도 그렇고 물가도 그렇고 음.. 뭐 여러모로 예전이랑은 다르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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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무렇게나 기르진 않겠지?..
근데 평범하게 돈 되는대로 형편껏 기르는거에 대해서 좀 박하다?.. 싶어
내 주변만 봐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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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마저도 아무렇게나라고 보는거지. '되는대로' '형편껏' 낳아기르는건 안되는거라고 보는거. '최선을 다해서' '내가 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서' 행복하게 해주고싶은 마음이 커지니까? 요즘 세대들 살기가 팍팍하다보니 '내자식한텐 이런 삶 물려주지 말아야지 내자식한텐 제일 좋은거 해줘야지' 하는 마음이 드는거같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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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 이게 내가 고민하던거에 대한 답 같기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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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우웅 게다가 예전보다 현저하게 눈에 띄는 혐오범죄(유아동, 여성, 노약자 대상 범죄) 등등에 대해서 출산의 주체인 여자들이 더 똑똑해지고 알게되는게 많아지니 거부감이 드는것도
그 기준이 높아지는데에 한몫하는거같음.. 더 안전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더 깨끗한 곳에서, 좋은 사람들하고 키워내야 그나마 안전할거라는 생각도 솔직히 들만하잖아? 그래서 뭐.. 이런저런.. 것들 때문에 그렇다구 생각함..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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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나는 무기력함인듯 내 몸 하나 건사할수도 엇을 것 샅은데 아이를 어떻게 낳나 싶어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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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다양한게 있다고 생각하지만 옛날에는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고 걍 그렇게 낳은건데 우린 당연한게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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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당장 울 엄마 얘기만 들어봐도 애 낳을때 별 생각 없었다 그랬음 걍 결혼했으미까 당연히 애 생기는거고~ 이런 느낌..? 살짝 뒤는 생각 안 하는 느낌이엇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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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솔직하게 내 상황만 봐도 나 25살인데 재수중이고...돈 모아둔 것도 없어 근데 대학 졸업해도 학자금 갚아야하고 빛이 너무 많아 근데 집을 어디서 구하고.. 애는 누가키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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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나 키우고싶어 근데 진짜 애가 불쌍해서 못키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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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학원 그렇게다녀놓고 애도 그렇게키운다는게 아이러니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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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여자들 출산하면 경력단절 되는 것만 봐도 내가 왜 희생을 감내하며 애를 낳아야하냐 이건듯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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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걍 사회가 출산하고 난 뒤 대우가 너무..구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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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팍팍하게 살아왔는데 결혼 출산 육아로 또 팍팍하게 사는 것도 싫고 내 자식이 나처럼 사는 것도 싫어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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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옛날에 학교 가정시간에 배울때도 신혼부부는 원룸, 투룸에서 시작해도 된다고 하시는 말 들었는데
요즘 그렇게하면 진짜 쌍욕먹고 결혼파토날듯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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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기준 높아진것도 맞아
뭐든 다 준비된 상태여야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해
물론 취업은 하고 결혼해야겠지만 그 이후 조건들이 너무 많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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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그냥 한국은 템포가 너무 빠른 듯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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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개인주의가 심화된 것도 있음 왜 공동체를 위해서 내 커리어 내 인생을 버려야 돼? 이런 생각이 많자너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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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난 일단 취업..? 사회 진출도 점점 늦어지는 것도 있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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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그냥 전세계적으로 선진국들은 낮아지는 추세라는데.. 젊은세대 취업률도 이전세대에 비해서 우리나라포함 낮아지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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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서양애들도 베이비붐세대보다 밀레니얼,z세대가 살기 도 팍팍하다고 그런 소리 많더라구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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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난 돈 없어서
가난하게 애 키우고 싶지 않아
연애 결혼 육아 다 현실인데 돈 없으면 못함
내가 가난하게 컸는데 나를 대물림 한다? 절대 안됨
하지만 난 돈 여유 있고 애를 낳아도 애가 하고 싶은 거 가급적 해줄 수 있으면 낳을 거 같아
사실 나 애기 너무 좋아하고 조카 보면 나도 내 새끼 보고 싶은 마음이 커
지금 애인이랑 이 부분은 가치관 똑같아서 다행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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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여성혐오, 아동혐오
이 두 개가 제일 커 우리나라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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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2222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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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돈이 부족하면 알뜰하게 살아서라도 낳아서 키울 순 있음 근데 애초에 애 낳을 사회적 '환경'이 아니어서 문제지ㅋㅋㅋㅋㅋ 그 근본엔 여성혐오 아동혐오가 있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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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오 이것도 맞는말같아
너무 애한테 박하달까…
여자들도 결혼하고 애낳으면 손해보는 구조가 아직 뿌리깊고
경제만 성장했지
사회가 성장하지는 않아서 그런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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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여성혐오 아동혐오 심각한데 뭔 ㅋㅋㅋ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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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에휴 사회는 기본적인건 좀 갖추고 시작하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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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전에 뭔 글 봤었는데,,, 수도에는 둥지가 없어서 못낳고 지방에는 일자리가 없어서 못낳는다 뭐 이런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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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솔직히 난 그냥 낳아야 되는 이유를 모르겠음 돈문제 양육문제 이런걸 떠나서 굳이 아기가 있어야할 필요성을 못 느낌.. 아기 있으면 좋은점도 있고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난 사서고생하고 싶지 않아ㅋㅋㅋㅜ 뭐 나이가 더들면 생각이 바뀔수도 있긴 하겠지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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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전에 사무직 알바로 있던 회사에서 초창기 맴버로 8년정도 다닌 과장님도 육아휴직 2년 달라니까 안된다고해서 걍 퇴사하심...이것만 봐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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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기준이 과해졌다기보다 정상화됐다고 생각함 반려동물 입양한다고 해도 선진국에서는 교육받고 시험보고 한국에서도 요즘 돈 몇천은 무조건 있어야된다고 하는데 사람 아기는 기준 훨씬 빡세야 맞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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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piie 저출산 연구보고서 찾아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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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그냥 뭐 하나 말하기엔 이유가 너무 많다.. 경력단절은 기본에 집값도 높고 수도권에서 안키워도 되는데 그러면 내 일자리가 없고 일단 물가에 비해 내 월급으로 생활도 어려워서 육아는 꿈도 못꾸는 느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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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기준이 높아진게 아니라 그만큼 나라가 사회가 발전을 했으니까 그렇지
옛날 대한민국 못살때는 서울도 그렇게 막 화려하고 인프라 짱짱한 도시가 어니였잖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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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난 내가 자란 환경이 만족스럽지 못하고 부모님도 좀 원망스러워서 내 자식도 그렇게 느낄거같아서 엄청 여유있지 않은이상 안낳을라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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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이 혐오 가득한 세상에 애기 낳아봤자 ㅋㅋㅋ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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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집값, 출산후 경력단절 혹은 유리천장, 그래서 집에서 애보면 취집소리들음. 임산부조롱 (임산부석->ㅈㅆ석으로 부르거나 조롱하는 글들) 아동혐오(ㅁ충 노키즈존) 남자는 육아휴직 쓰기도 힘듬. 일부는 여자에게 경제력과 출산 육아를 당연한듯 육아함 (ex. 반반결혼 맞벌이지만 출산은 네 아이니까 당연히 희생하고 감수해야지. 맞벌이라도 엄마가 애를 케어해야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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