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친척이자 동갑인 애가 있는데 서로 제일 친한 친구야. 평소에 걔랑 나랑 연락도 매일 하다시피 하고 그랬는데 걔가 성인되면서부터 남자가 생기면 연락 끊기다가 남자친구랑 싸우면 연락오고 그랬어 물론 나는 성심성의껏 이야기 다 들어주고 그랬어. 나는 점점 그런 면이 조금 거슬리더라고. 그리고 나는 연애에 별로 관심이없는 편인데 그게 자기딴에는 그게 걸렸는지 어느순간부터 자기 남친 생기면 이야기를 안하고 몇달 지나서 이야기를 꺼냈어. 그래서 내가 왜 늦게 말했냐고 물어보면 나는 연애를 안하니까 괜히 미안해서 연락을 안했대. 나는 걔가 연애를 하든말든 신경을 안쓰거든 그래서 그때부터 엥? 이 생각이 들었거든 그래서 괜찮으니까 바로바로 말해도 된다고 했었어. 근데 이번에 걔가 결혼을 한대. (물론 이 남자친구도 사귀고 시간 지나서 이야기해줬어) 결혼 한다는것도 걔네 엄마랑 우리엄마랑 이야기 하는거 듣고 알게됐어. 걔네 엄마가 하는 말이 걔가 나한테 말을 못하겠다고 했대 그 이유가 너무 미안해서... 그 말 듣고 좀 어이없고 화가 나 대체 나를 뭐로 생각하는지 나를 불쌍하다 생각해서 이러는건지 나는 걔가 무슨 기쁜 일 생기면 정말 진심을 다해서 축하해주고 같이 기뻐해줬거든 근데 지금 결혼날짜도 잡은 상태인데 나한테 지금까지 말을 꺼내지 않는게 나는 너무 기분이 나빠... 나는 서로가 제일 친한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꼭 중요한건 이야기를 안해서 이제 걔랑 친구라는 생각도 별로 안들어 내가 많이 예민한걸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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