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버이날 기념으로 밥 사준다해서 외식옴 내가 드시고 싶은거 다 고르라고 괜찮다고 했는데 아빠가 벼룩의 간을 빼 먹는다고 가족이 4명인데 한두접시만 시키자는 거임 내가 괜찮다고 엄마 동생한테 드시고 싶은거 고르라고 해서 엄마랑 동생이 이것저것 골랐거든? 근데 아빠가 이거 다 시키면 양 너무 많다고 자기는 집에서 밥 먹어서 배부르다고 괜찮다고 자꾸 그러는거야 (원래 아빠가 가족들이 배고파도 자기 배부르면 장땡인 사람임 이기적인 면이 있어) 그래서 내가 아니 아빠 먹을게 아니라 엄마하고 동생이 먹고 싶어하는건데 왜 자꾸 아빠가 그러냐고 하니까 아빠가 왤케 사주는거에 생색을 내냐고 뭐라하는거야 그 옆에서 엄마는 아빠 기분에 맞춰줄려고 아빠 맞장구 쳐주고 있고 난 진짜 개어이없어서 기분 잡쳐가지고 토라져있었는데 아빠가 급발진으로 식당에서 젓가락 던지면서 됐다고 자긴 드럽고 치사해서 안먹는다고 하고 자리 벅차고 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다음생엔 이집에 안태어나야지 엄마아빠 딸로 안태어낭거임 그게 서로에게 좋을 듯

인스티즈앱
유방외과에 남편데려오는거 진짜 민폐다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