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알았어?

  글 내용 보기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우동]

이거… 난데 ㅠㅠ….???? 나 그냥 친한 친구한테 소유욕 부리는 건가 했는데 아니고 그냥 좋아하는 거였나…

[우동3]

남자한테는 한번도 못느껴본 감정을 여자한테 느꼈고 이건 사랑 말고는 설명이 안됐음

[우동3]

난 내가 그냥 감정을 못느끼는 사람인줄 알았음ㅋㅋ

[우동4]

계속 짝녀가 기다려지고 짝녀 얘기 많이하고 걍 사진만 봐도 설렜고 진짜 최애보듯이 너무 예뻤음..
근데 그땐 그냥 아 쫌 진한 우정인가 했는데 짝녀한테 설레고 얼굴빨게지고 나서 자각함..근데 진짜 사랑일수밖에 없더라..

[우동5]

하루종일 걔 생각만 나는데 보고싶을 때 마음껏 불러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닌게 너무너무 슬펐어
걔랑 만나서 얼굴보고 웃기만 해도 갑자기 세상이 환해지고 너무 행복한 느낌이야

[우동6]

같은 스킨쉽도 친구들이랑 다른 느낌 닿은 부분이 찌릿?저릿하고 신경쓰여 떨어져 있어도 온 신경이 짝녀한테 향하고 하루종일 생각나 만나면 이유 없이 즐겁고 웃음나고 행복함

[우동7]

난 너무 확실해서 의심할 겨를도 없었어ㅋㅋ 그냥 걔 사진만 봐도 훔칫하고 걔 이름만 들어도 심쿵했었어ㅋㅋㅋ

[우동8]

걔 뒤통수만 봐도 걘걸 딱 알 수 있었을 때..

[우동9]

그 애랑 얘기할 때마다 공기가 달랐엌ㅋㅋㅋㅋㅋㅋ말하고도 뭔가 웃기지만 그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