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애써 외면하고 넘어갔거나
의식은 못해도 은연 중에 느끼고 지나쳤던 순간순간들이
사실 다 맘이 식어서 그런 거였구나
퍼즐처럼 딱딱 맞아떨어지면서 생각나는 거..
그때부터 식고 있었구나
그냥 바빠서 그런 줄 알았는데 그때 이미 맘이 뜨고 있었구나
계속 이렇게 깨닫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