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spc 계열 브랜드 직영점 점주인데 우리 동생이 spc 불매 하자고 매일매일 sns에 홍보하는 중이야... 부모님이랑 동생이랑 인스타 맞팔인데 부모님이 그거 보고 노발대발 하는 중 ㅠㅠ...근데 난 동생 입장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게 동생 전에 일했던 일터에서 진짜 생리대도 못 갈고 밥도 못먹고 제대로 된 기본권마저 보장 못받고 노동으로 갈려나갔던 적이 있어서 그런 일에 진짜 예민하고 앞장서서 행동하고 싶어하거든...(spc 상황 모르는 익들은 검색 한 번 해주면 이해갈듯!) 부모님은 나한테 동생 좀 어떻게 해보라고 그러고 동생은 자기 신념은 꺾고 싶지 않다고 그러고 중간에서 미치겠어 다들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