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둘 아이 둘 손님이였는데 애들이 매장에서 뛰어놀다가 자기들이 흘린 아이스티 밟고 한명 넘어짐
엄마 두명 난리남 전부 알바생들 책임으로 돌림 우린 식은땀만 뻘뻘
근데 옆에서 구경하던 초등학생 5명이 갑자기 우리 쉴드쳐줌 ㅠㅠ
아줌마 식당은 원래 뛰면 안되는뎅ㅋㅋㅋㅋ 엌ㅋㅋㅋ
저거 쟤가 흘리고 밟은건데 누나들이 잘못한거 아닌뒈 ~~ 하면서
그 초등학생 특유 말투있잖아ㅋㅋ ㅜㅜ
우리한테 뭐라하던 손님들은 애들이랑 떠들면 뭐하냐고 나중에 매니저랑 직접 연락할거라하고 바로 나가고
초등학생들한테 너무 고마워서 먹을 거 좀 더 챙겨줬더니 냅킨으로 장미꽃 만들어서 주고 가더라...
평소에 내가 킹받아하던 말투가 너무 귀엽고 고마웠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