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그냥 진짜... 내가 너무 피해망상에 그런 걸 수도 있지만
나랑 제일 친한 동성친구랑 남사친이 저 말을 나한테 했음
뭐 그 싫어하는 걸 커버할 수 있을 만큼 내 성격이 좋다거나 나랑 잘 맞다거나...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말인데 불편하더라
동성친구는 어떤 상황이었냐면
지나가는 뚱뚱한 여자 보면서 살 좀 빼지 진짜 보기 싫다 못생긴데 살까지 쪘네 이런 말을 했음
그래서 내가 뭐야... 무슨 말을 그렇게 해...? 나도 뚱뚱한데?
이러니까 아니 넌 예쁘잖아 넌 얼굴이 예뻐서 커버가 가능한데 쟨 아니잖아 ㅋㅋㅋ
남사친은 싫어하는 여자 애 뒷담을 나한테 까는데
솔직히 걘 뚱뚱해서 옆에 같이 있기 싫은 것도 있음 이래서
위랑 비슷하게 반응하니까 너는 예쁘잖아 꾸미기도 하고
그나마 남사친은 그 여자 애가 성격이 진짜 이상한 애였어서 뚱뚱한 것까지 밉보였다고 칠 수 있는데
동성친구는 진짜 그냥 지나가는 모르는 여자 보고 그런 거였어서...
지금은 둘 다 손절함 ㅋㅋ...
가끔 나 찾는다는 소리 들리는데 다시 만나고 싶진 않다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