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은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는지 안하는지 다 알 수 있다고 자신만만하셨는데 사장님이 아주 틀리셨네요 물론 제가 기억 왜곡해서 말한건 두 번이 있었지만 곧바로 다시 정정하여 정확한 사실을 말했고 그 외에는 거짓말 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왜곡한건 사장님 아닙니까? 처음에 저 입사했을 때 제가 하지도 않은 여기 전 매니저 욕을 했다고 저 짜르려고 하고 삼자대면을 한 뒤에야 자기가 잘못 알아서 미안하다고 말은 했지만 진심이 안느껴졌고 저는 입사한지 얼마 안됐기에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어느 한 날 저 쉬는 날 마감도 더 배울겸 매장에 갔었을 때 H씨가 메뉴를 만들고 있을 때 도착했고 주문 받는것은 보지 못했었다 그런데 메뉴를 받으러 오신 손님이 자기는 이게 아니고 다른거 시켰다 라고 말을했는데 주문을 제가 받았다고 이해하셨지 않습니까? 저는 그 날 쉬는 날인데 제가 주문을 받았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 상황인데 기억 왜곡하신건 오히려 사장님 아니신지요? 또 17일에 분명히 저는 1메뉴가 먹고싶어졌는데 자판기로 사면 더 싸서 저도 자판기로 먹으려고 했고 그래서 제가 구매를 하게되면 그 칸이 비게 되니까 새거 하나를 만들고 2메뉴도 넣었어야 했어서 1메뉴와 2메뉴 총 두개를 들고 자판기에 갔고 냉장상태인거라 최대한 빨리 넣어야해서 자판기에 먼저 넣는데 먼저 선입 되었던 1메뉴를 내가 살거니까 뺐다고 했습니다 그럼 제 손에는 1메뉴를 들고 있던게 맞고요 자판기에도 1메뉴가 있었던게 맞습니다 자판기에서 결제를 하다가 생각난게 ‘ 아 선입된걸 뺐으니 지금 넣은게 나오겠구나 근데 뭐 다시 올려놓으면 되니까 ‘ 라는 생각으로 결제를 하는데 결제 취소되고 화면에 고장이라고 나온거구요 오히려 직원인 제가 고장을 발견한게 다행인거 아닙니까? 만약 손님이였으면 어쩌려고 그랬나요? 저는 거짓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과거에 다쳐서 기억력이 없다고 했지만 그 일들은 똑똑히 다 기억합니다 17일 퇴근 후 전화로 저보고 병원에 다시 가서 치료를 받아라 그 병원 말고 더 큰 병원을 가라고 하셨는데 그럼 여태까지 저를 정신병자로 보신건가요? 전 분명히 면접때 “ 과거에 사고가 났었고 그 충격으로 뇌손상을 입었다 같이 일하는게 힘들수도 있다”라고 말을 했고 “괜찮다 같이 해보자” 말 하신게 사장님 입니다 병원은 제가 아니고 사장님이 가보셔야 할거 같네요 라고 하고싶다 남은 이틀 출근 이 말 하고 안나갈까 생각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