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난 비사에서 제일 이해안가는 게 신재민 (ㅂㅎㅈㅇ ㅅㅍㅈㅇ)

솔직히 말하면 공 세명과 다온이 관계에서 사귀려면 바로 사귈 수 있던 건 신재민이 한명밖에 없었다고 봄 

일단 다온이가 제일 먼저 안 거 신재민 제일 먼저 좋아한 거 신재민 제일 신뢰하던 거 신재민 

솔까 신재민이 다온이한테 대쉬까지도 아니고 손만 내밀었어도 당장 사귈 수 있었을텐데 왜 어영부영 보내다가 이제서야 저렇게까지 하는 거 이해가 안감...ㅋㅋㅋㅋ

[투니1]

이제 막 고백할 타이밍에 김수현 들어와서 그런듯
근데 누가봐도 다온이가 김수현한테 흔들린 상태로 지한테 고백하니까 좀 더 확고하게 자길 더 좋아해줬으면 하는 상태?

[글쓴투니]

그것도 딱히 이해 안가 비게퍼만 십년함...그 사이 아무것도 안했잖아

[투니1]

신재민 성격이 그런듯 좀 완벽하게 자기만 봐주고 좀 오래 봐야하고 그런 느낌

[글쓴투니]

음.....그럼 자기가 완벽한 거 추구해서 그렇게 오래 아무것도 안했으면 상대방이 마음 떠난 것도 어쩔 수 없는거지 칼들고 저러는 거 난 이해가 안가 ㅋㅋㅋ

[투니1]

그치 가스라이팅
시작하면 이제 이해 가면 안되는거여 ㅋㅋㅋㅋㅋ

[투니2]

ㅇㅈ

[투니3]

김수현 미국갔을때 다른 나라 가서 둘이 살았으면 됐을텐데

[글쓴투니]

ㄹㅇ 진심 비게퍼까지도 많이 양보해서 이해하겠거든? 근데 주성현도 없고 김수현도 미국 갔을 때야말로 뭐라도 할 기회는 충분했는데....ㅎ

[투니3]

ㄹㅇ 한달두달이면 이해하겠음 김수현 5년인가 하여튼 몇년 간거 아니야? 이미 그때 마음도 신재민한테 다 가있었는데(술마시고 키스하면서 신재민 이름 부름)왜 저러는지 모를

[투니4]

확신이 섰다고 생각했는데 김수현 나타나서 헤집어 놔서이긴 한데....수현이 미국 갔을 때 아무 것도 안 한 건 아무래도 수현이에 대한 다온이의 감정이 정리 안 됐다고 느껴서인가
떠보니깐 김수현 이름 세글자에 부들거리면서 떠는 다온이 보니깐...?

[투니5]

10년의 시간이 이해가 안가 나두 김수현 오기전에 진작 사귀었어야 되는데 수현이 한국오고 성현이랑 다온이가 썸탈때까지도 안사귀니까 엥스러워

[투니6]

적어도 수현이 미국가고 난 이후는 작품에서 풀려야 될듯 걍 혼자 여유로움을 만끽했다기엔 지금 피까지 보이는데

[투니7]

여긴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안감.. 온전히 다온이 모든것을 가지고싶었다? 걍 사귀자하고 연인으로 시작해서 서사를 쌓는게 더 효과좋을듯 ㅋㅋㅋ 솔직히 너무 작위적인거같음...

[투니8]

아니 진심 집착광공도 아니고 걍 광공이야 애가 행복해질라하면 훼방놔서 지 옆에 두고 애가 행복해 질라하면 광공짓해서 옆에두고
차라리 그럴거면 ㄹㅇ 사랑이라도 주던지 고백하니까 깐게 누구였음? 그래놓고 저러고있으니 ㅂㅎ가 많을수밖에 없지

[투니9]

아니 진짜 스토리에 이런식으로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자꾸 생기니깐 몰입도 안됨ㅠㅠ

[투니10]

ㅇㅈ

[투니11]

내말이 그래서 설정 오류 같기도 하고 스토리상 짜맞춘 느낌 굳이 그렇게까지 간 보지 않았어도 됐을텐데ㅠ 솔직히 잼다 서사도 JMT라고,,

[투니12]

다 나왔잖아 고백하기 며칠전 김수현이랑 자고와서

[투니13]

ㅇㅈ 난 이게 이렇게까지 갈 일인가 싶다...

[투니14]

이건 내용을 안본건가? 고백하기전에 김수현이랑 자고 온거 들켰잖아

[글쓴투니]

아니 ㅋㅋ 이 댓글은 좀 기분 나쁘네
그럼 이 글에 공감하는 사람들은 다 작품 안본거야?
이 글은 애초에 신재민은 기회가 많았는데 그동안 아무것도 안하다가 이제와서 다온이가 자기한테 맘 떠나고 다른 사람 좋아하는 거 같으니까 저러니까 칼로 자해하는 게 웃기다는 거지 ㅋㅋㅋ 그 고백한 거 말고도 애초에 신재민한테 기회는 많았잖아 근데 비게퍼 십년동안 속이고 김수현 미국간 몇년 동안도 아무것도 안했잖음 그렇게 방치해놓고 이제와서 칼로 자해하면서 가스라이팅하고 ㅋㅋ 이게 이해가 안간다는 건데

[투니15]

솔직히 작품 속에서 과거 그리는거에 비해 작중에서 설명 너무 부족한 것 같음...작품만 읽었을때 다들 이해 못해서 왜 그러는거야? 물어보면 막 초월해석 해서 댓글로 얘는 이래서 이런거야, 이러고 알려주더라고...재민이가 제일 심하고 사실 난 수현이도 좀 그런 편이라고 생각함

[투니16]

진짜 나 광공 사랑하는디…
오늘 신재민 보고 어휴 믹진넘… 이란 소리밖에 안나옴 아휴… 다온이와 함께 내 마음 떠낫음

[투니17]

집착광공이 아니고 그냥 광공같아...광인...

[투니18]

개공감인게 만약 완벽한 사랑을 원했다면 지금도 그게 안되고 있는데 이제와사 붙잡고 있잖아.. 마음은 딴 데로 가있는데..

[투니19]

김수현이 미국 가있을때가 젤로 좋았는데
작중 설정이 넘 길어
아무래도 다온이 졸업하고 취업하고 하다보니

[투니12]

신재민은 그냥 정다온이 자길 좋아한 적이 있는 걸 아예 모르는데 뭘... 완벽한 사랑 이런걸 원하는 게 아님 정다온이 김수현이랑 잔 걸 기점으로 아예 사랑받은 적이 없다고 느끼는거잖음 신재민이 원한 건 다온이랑 영원히 오래오래 보는거라서 관계 끊어질까봐 오히려 좋아한다고 고백을 못한거여 다온이가 자길 좋아해줄때까지 잘해주면서 기다린거고ㅋㅋㅋㅋ 자길 안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 잘못하면 관계 끊기니까ㅋㅋㅋㅋ 근데 다온이가 신재민한테 고백한 건 김수현 미국에서 돌아온 후였잖아 김수현 만나는 거 다 눈치깠음 그러니까 자기랑 인연정리하고 김수현이랑 만나고 싶어서 자기한테 거짓고백한거라고 생각해서 충동적으로 화냈던거고 그후에 자기를 진심으로 사랑해달라고 애원하잔여 그리고 사귀는 게 목적이 아니라 인연을 유지할 방법을 계속 찾는데 다온이가 돈까지 잘 벌어서 자기 이용가치가 사라졌다고 느끼니까 극단적인 방법까지 간거임

[투니12]

그냥 신재민 관점에선 정다온에게 자기자신이 돈!임 옆에 두면 이득이 되는 사람. 딱 이렇게만 알고 있는 핵자낮충이라 그 역할로라도 계속 옆에 있고 싶어했던거지 독백으로 몇번이나 나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다리는 것밖에 없다고... 정다온이 신재민이 자길 좋아해주길 계속계속 기다린 것처럼 신재민도 그랬던거야 똑같아 둘이

[투니23]

이거 보니까 이해된다..

[투니24]

와 정리 잘했다

[투니18]

재민이 다온이가 자기 좋아하는 거 알지 않음? 그러니까 김수현으로 매번 떠본 거잖아 초반 화 보면 재민이가 다온이 자기 좋아하는 거 티나는 거 보고 웃는 장면도 있잖음

[투니12]

아니야 앞에 그런식으로 낚는 연출하고 뒤에서 반전 준거임 신재민은 대학시절부터 계속 다온이가 김수현 좋아하는걸로 알고 있었던걸로 다 나오잖아 아프고 열났던날 회상에서도 이제까지 신재민이 정다온말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도 다 나옴

[투니20]

나도 이해안가 ㅋㅋㅋㅜ

[투니21]

ㄴㄷ... 납득이 안가 전개되면 납득 되겠지 했는데 오히려 갈수록 ...? 이렇게 됨

[투니22]

ㅁㅈ걍 사귀지 고백햇을때 지팔지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