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한테 미친 x 소리 들었어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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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잘생긴 남자가 대시했는데  

연락더 다 무시하고 씹었다고 ㅋㅋㅋ  

 

나도 얘 잘생긴거 알고 나한테 과분한거 너무나 잘 알아  

그래서 설마 설마  

이러다가 흐지부지 됐어  

 

난 진짜 누가봐도 통통이고 몇몇상태는 뚱뚱한정도 키 작고 가슴만 큼  

 

썸남은 얼굴 잘생긴거외에 몸도 헬창이상으로 관리하고 요리도 잘하고 그냥 다재다능이야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자나

[익인1]

어디서 만났는데?

[글쓴이]

그냥 건너 건너 아는사이야

[익인1]

걔가 뭐라고 대시함??

[글쓴이]

연락처 달라고 귀엽다고

[익인1]

근데 너가 씹은 거야??

[글쓴이]

1에게
처음에 얘기하다가 만나고 나중에 영통하자길래내가 연락 계속 씹음

[익인1]

글쓴이에게
그렇군... 처음 만났을 때 별로였어? 괜찮았으면 연락 이어갔을 거 같은데

[글쓴이]

1에게
처음 만났을땐 비현실적으로 잘생겨서 꿈꾸는거같았어

살면서 내가 본 남자중에 제일 잘생겼었고 약간 안믿겼어

[익인1]

글쓴이에게
오~ 정말? 근데 너가 자존감이 낮아서 연락 안 한 거야?

[글쓴이]

1에게
그것도 있고 다른 이유도 있고… 약간 너무 비현실적이라서 얘가 나한테 계속 연락오는거 자체를 믿기가 힘들었어

그리고 사실 만나기전에는 친구 의 친구 통해서 연락왔는데 난 무슨 보정 필터씌운줄 알았어

그런데 만나보니 실제로 그알게 생겼더라구

[익인1]

글쓴이에게
아하... 만났을 때는 걔가 너한테 호감을 보였어? 귀엽다고 또 했다든지

[익인2]

니 인연이 아니었나보네

[익인3]

22 넘 아쉬워하지 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