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냥 서로 막 니거내거할거없이 서로 거 본단말야 인티에 쓴 글이나 댓글도 보고 카톡도 보고 갤러리도 걍 봄 내 트위터도 봄 둘다 서로의 행적들을 보는 걸 좋아해 애가 내걸로 인티한다길래 엉 해라 하고 줬는데 이 때 애인이 내가 쓴 글 보려는 거 당연히 알고있었거든 근데 내가 전날밤에 감성타가지고 애인 찬양글 썼던 거를 까먹고 안지운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이런 건 창피해서 지우거든... 근데 얘가 딱 보더니 "나는.. 진짜.. 애인을 통해.. 구원....." 이러고 말하는곀ㅋㅋㅋㅋ뭐지? 했다가 아!!!!! 하고 깜짝 놀라가지고 얼른 빼앗음ㅋㅋㅋㅋㅋㅋ 너무 쪽팔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