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이제 60대인데 왜이렇게 컴맹일까

다 전화로 알려줬는데도 왜 못하는걸까 ....

[익인1]

60대니까..

[글쓴이]

힘빠져서 그냥 포기했다 많이 알려드렸는데

[익인2]

너도 늙으면 똑같아...

[글쓴이]

휴

[익인3]

60대면 컴퓨터 처음봤을때 이미 서른은 됐을텐데 너무 많은거 바라지마

[글쓴이]

60대 초반이신데... 진짜 자세히 많이 알려드렸는데도 왜..후

[익인4]

못 하는 게 지극히 정상인데

[글쓴이]

그렇구나...

[익인6]

울엄마는 50대이신데 컴퓨터는 물론 핸드폰도 통화나 문자만 겨우 하심

[글쓴이]

아 내가 많이 알려드렸는데 진짜 많이 알려드렸는데

[익인6]

나도 그랬음 우리가 나이 먹었을때 또 새로운게 나온다면 그나이에 바로 습득하고 자유롭게 못하겠징 이해해드리자

[익인7]

직접 면대면으로 보여드리며 알려드려도 힘들 수도 있는데 전화 상이면 더 어려우실 수 있지.. 너무 그러지 망..

[글쓴이]

나도 모르게 화를 냈는데..후

[익인7]

아니면 뭐 컴퓨터에서 어떤 작업을 하시는 거고 그게 자주 쓰시는거면 프로세스 캡쳐해서 간단한 설명이랑 첨부해서 하나의 문서로 정리해서 드리면 어떨까? 단계별로 하시면 된다구..!

[익인7]

나는 부모님은 아니고 할아부지가 가끔 뭐 물어보실 때 직접 찾아뵐 수 없으면 그렇게 알려드린 적 있었는데!

[익인8]

직접 보면서 알려줘도 처음하는건 어려운데 전화상으로는 얼마나 어렵겠어 알려줘도 알려줘도 자꾸 까먹으실텐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또 알려드리자 나는 익숙하니 쉬운거고 엄마는 익숙치 않으니 어려운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