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은 다 괜찮게 사는데 나는 친구들과 다르게 많이 가난해서 요새 만나는 것도 쉽지가 않고(돈 없다고 하거나 다른 핑계 대면서 빠지는 중) 자존감도 떨어져서 말수도 줄어들고 외톨이가 되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우울해 친구들이 나를 별로 안 원하는 것 같고 내가 없어도 이 무리가 잘 돌아 갈 것 같고 나 빼고 단톡이 있는 것 같고 그래... 나는 알바도 하고 있고 공부도 하고 있어 그래도 찢어지게 가난한 탓에 천원 이천원 쓰는것도 너무 아까운 판국이야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