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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63l
이 글은 1년 전 (2022/5/26) 게시물이에요
캐 불러주시면 조각글로 위로하는 방법 써드립니다! 밤감성이라… 진지해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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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아카아시..!
1년 전
글쓴닝겐
“울지 마세요.”

끝없는 무력감과 아득함이 고개를 들 때 나를 끌어올리는 담담한 목소리.

“당신이 우시면 제가 해드릴 수 있는게 없어요.”

심해같이 깊은 눈빛이 부드럽게 내려앉는다. 일렁이는 파도사이에 가련한 빛처럼 뻗어진 손을 잡아내자, 아카아시가 내 손을 부드럽게 감싸쥔다.

“괜찮아, 옆에 있는 것 만으로 충분해.”

… 옆에 있는 것이라면, 언제라든지 불러주세요 항상 뒤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사실 사정 말하면 담담하게 괜찮다고 해주면서 위로 잘 해주는 편인 아카아시. 근데 자긴 불완전하다며 할 수 있는 건 옆에 있는 것 밖에 없다고 고백함-

1년 전
닝겐1
허억 지금 봤는데 넘 조아요,,, 위로 해주는 아카아시 최고다🥺
1년 전
닝겐2
스나!
1년 전
글쓴닝겐
“왜 그래”

“뭐가.”

“요즘에 안 웃잖아. 피곤해서 그래?”

답지 않게 말이 많다. 무표정인 듯 덤덤한 인상에는 변화가 없지만 힐끗 올려다보는 눈길에는 걱정이 묻어나온다.

“당 떨어지나. 이거 먹을래?”

옆으로 밀어지는 츄펫토를 거절하자 에- 이거 아무한테나 안 주는 건데. 자연스레 다시 수거해가지만 끙 안 받네- 속으로 곤란해하는게 가늘어진 눈 사이로 읽어진다.

“나 그렇게 티나나?”

“안 나는 줄 알았어?”

덤덤하게 츄펫토를 찢어서 입에 물곤 나를 보는 그.

​“내가 그렇게 신뢰가 안 가나. 조용하게 들을 자신 있는데.”

답지 않게 신경쓰는 티 내는 스나

1년 전
글쓴닝겐
스나…….. 어려웠어요ㅋㅋㅋ큐ㅠㅠ 말투 캐붕 주의ㅎ
1년 전
닝겐2
캐붕이라뇨 너무 완벽하고 좋은데 츄펫토도 나눠주려고 하는 다정 스나린 너무 좋아요
1년 전
닝겐3
쿠니미
1년 전
글쓴닝겐
“이리와요.”

​내가 인상을 찌푸리면서 고개를 돌리니까, 쿠니미가 답답하다는 듯 내 팔을 끌어당긴다.

말하라며 빤히 쳐다보는 시선에 입을 뻥긋이다 다무니, 답답하다는 듯 살짝 찌푸려진 눈썹과 그 아래로 성가시다고 말하는 것 같은 까만 눈이 보인다.

“또 입 다물게요?”

“… 입 다물든 말든 상관 없잖아”

세상 모든걸 다 귀찮아하는 주제에, 내 시선을 따라오는 시선은 집요하기 짝이없다.

“너 어차피 남 기분 신경 안 쓰면서-.”

“그럼 제가 지금 하는 건 뭐라고 생각하는데요?”

세상에서 답답한 걸 제일 싫어하는 쿠니미가 한숨을 내쉰다.

​“선배 기분은 신경써요. 안 귀찮으니까, 말해줘요. … 혼자 울지 말고.”

답답하다는 듯이 억눌린 목소리 사이에 흘러나오는 걱정. 너는 왜 자꾸 이럴 때만 찾아와?

“… 몰라요, 맨날 선배만 봐서 그런가.”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해 무심한 쿠니미의 집착

1년 전
글쓴닝겐
ㅇㄴ 약간 주제 의식에서 벗어났는데, 위로는 보통 담담하게 해줄 것 같습니다. 걔네들이 무슨 가치가 있다고 그리 신경 쓰나 답답해하다가,

쓸데없는 말들 귀담아 듣지 마요. 좋은 얘기만 들려줘도 모자를 판에…

1년 전
닝겐3
그래 갈게
내 목숨을 가져가도 좋아
으악 너무 좋아요

1년 전
닝겐4
오사무
1년 전
글쓴닝겐
오사무 손 잡고 찡얼거리면 가만히 듣더니 “안아주까.” 라는 말 들려옴. 고개 끄덕이자마자 손 끌어당겨서 넓은 품에 안아주는 오사무. 히끅거리며 우니까, 한숨 내쉬는 거랑은 별개로 아무말 안 하고 진정 될때까지 끌어안아줌. 중간중간 그렇게 울면 숨 막힌다 라면서 토닥여줌. 오사무한테 끌어안기면 유난히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 듬…… 나중에 진정 됐는데도 가만히 안겨있으면 닝 팔뚝 잡고, “이제 다 진정됐드나. 이제 무슨 일인지 말해도.” 라고 물어봄.

사람이랑 싸운거면… 그 아가 잘 못 한그다. 담담하게 고개 끄덕이면서 위로해줌. 싸웠다고 하면 이겼냐고 물어보더니, 잘했다 멋지다 라면서 두들겨주는ㅋㅋㅋ

1년 전
닝겐5
스가
1년 전
글쓴닝겐
​“우리 닝 누가 울렸어!”

​닝이 흐어엉 우니까 눈 엄청 커져선 달려오는 스가. 뒷통수 감싸안곤 눈물 쓱쓱 닦아줌. 괜찮아? 왜 울어- 누가 뭔 짓했어? 오빠아아… 포옥 끌어안으면 등 쓸어주면서 “왜 울고 그래 마음 아프게-.” 걱정 어린 목소리만 들어도 충분히 위로가 된다. 막 웅얼대면서 뭐라뭐라 그러면 남들은 뭐라는지 다 못 알아듣는데, 스가는 집중해서 듣곤 맥락 파악해냄. 응 그랬어 서운했구나- 다정킹,,,

근데, “우리닝이렇게여리고부드러워서이런험한세상에서어떻게살아가지?오빠걱정되서어떡하지?” 사람 웃게만드는 걱정해줌. 닝 웃는거보고 같이 장난스래 웃다가, 이제 기분 괜찮아? 다시 물어보고

1년 전
닝겐6
시라부
1년 전
글쓴닝겐
공식적으로 위로는 안 해준다는 쟈가운 라부… 뭐 근데 일단 닝이 위태로워 보이고, 라부가 신경을 쓰는 바운더리 안에있는 사람이라면, 애정이 안 보일리가 없음.

“네가 말하기 싫은 것 같아서 신경 껐었는데- 뭘 그렇게 꽁꽁 감추기만 하려는거야?”

“감추긴 뭘 감춰.”

“차라리 말해. 네 속 다 썩어가는거 보이니까.”

​인상 찌푸리고 말하는 시라부.

“말하면 얼마나 이해해줄건데?”

“할 수 있는 만큼. 그리고 상황 파악은 할 수 있을거 아냐. 뭐가 문젠지 확인 좀 하게”

​당신의 괴로움의 출처를 파악해서 없애버리려는 시라부. 결국 입 열면 가만히 듣더니 인과관계 확실하게 따져주고, 네가 잘 못 했더라도 저건 네 잘 못 아니라고 확신을 줌. 주관적으로 본다면 차가운 말투가 정 없게 느껴질지언정, 조금만 더 넓게 보면 시라부가 얼마나 걱정하는지 보임.

1년 전
닝겐7
아츠무
1년 전
닝겐8
우시지마
1년 전
닝겐9
키타
1년 전
닝겐10
사쿠사
1년 전
닝겐11
오이카와
1년 전
닝겐12
노야
1년 전
닝겐13
켄지
1년 전
닝겐14
보쿠토
1년 전
닝겐15
오모나.. 저도 된다면 쿠로오 !!
1년 전
글쓴닝겐
에라이… 그냥 짧은 썰같은 형식으로 바꿀게요
1년 전
닝겐16
저도 가능하다면 세미!!!
1년 전
닝겐17
켄마
1년 전
닝겐18
이와이즈미🥹
1년 전
닝겐19
츳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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