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이 길어도 다 읽고 꼭 댓글 달아줘. 제목 그대로 나 태어나서 사람들한테 한번도 못 생겼다 소리 들어본적 없어. 진짜 한 번도 대학생인데 생얼로 돌아다녀도 동기나 친구들한테 예쁘다 소리 종종 가끔 들어봤어 대학 교수님들도 빈말일수 있지만 자꾸 나 한테 안경 너머로 보이는 눈에서 충분히 엄청 예쁘다는데 그게 빈말일수 있지만 칭찬이니까 난 기분이 나쁘지 않고 생각보다는 좋아. 근데 길거리 지나다니는 풀메한 엄청 화려하게 꾸민 여자들을 보면 기가죽고 뭔가 자존감이 떨어져. 내가 풀메를 안하는건 아닌데 눈에 원시랑 사시가 아직 조금 남아있어서 평생 안경을 써야 하는 눈이야 수술해도 아직 사시가 있어서 렌즈 외적으로 껴봤는데 엄청 뭔가 그 렌즈가 생눈에 들어간다는게 끔찍하고 무서워서 안 끼다가 증명사진이나 소개팅 때문에 렌즈 꼈는데 너무 불편해서 두 세번 끼다 버리고 그냥 렌즈는 각막이 손상되고 상처나서 렌즈 그 이후로 전혀 안껴. 차라리 안경 벗고 풀메이크업을 하고 돌아다니지. 근데 일상에서 대부분은 거의 주말빼고 평일에 대학교 갈 때는 눈 보호 해줘야 되서 안경을 끼니까 화장해도 티도 잘 안나고 마스크 끼니까 더더욱 그리고 아침에 학교 갈 외출 준비 하기 바빠서 화장하고 꾸밀 시간에 잠을 더 자자는 주의라 나는 졸려서 학교 가는 날 화장 거의 못해. 그리고 지금 내 자연스러운 외모에 만족해서 성형생각 전혀 없어. 근데 여자는 외모가 진짜 중요하다는 걸 느껴서 외모 지상주의에 휩쓸리고 싶지 않고 진짜 엄청 마이웨이인 나도 성형 후기나 성형 부작용 이런거나 보고 앉아있고 엄청 빠져 들더라.. 거울 보면 자꾸 코가 거슬리고 코가 복코에 낮아서 콧대 올리고 싶고 눈도 핸드폰 많이해서 쌍수 진짜 잘됐는데 다시 눈이 감기는 안검하수 되는것 같고 안과에서는 전혀 아니래. 근데 나는 자꾸 눈이 감기는 것 같아서 치열도 바른데 조금 틀어졌다고 치과에서 교정할 필요 전혀 없대 치열 나 정도면 바르다고 치아 교정도 다시하고 싶고 안검하수 교정할겸 미용목적으로 다시 쌍수도 재수술하고 싶고 코가 눈에들어오고 쌍수도 다시하고 싶고 근데 어떻게 생각해? 나는 내 외모에 만족하고 살았는데 요즘 들어 외모에 대한 그런 생각이 다시 들어오는데 내가 남자한테 고백을 한번도 못보고 대쉬도 한번도 못받고 뭔자 여자 친구들이 잘 안다가오는게 내 외모 때문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경벗고 성형하면 훨씬 달라질까 싶은데 나는 이런 코르셋 덩어리로 살기 싫은데 이게 한국 사회 현실 같거든 나도 거기 따라야 하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때?근데 문제는 나는 이런걸 따르고 하면서 전혀 행복할 것 같지도가 않고 엄청 불행할 것 같아 근데 현실이 그러니까 순응하고 따라가야 하는 건가 하는 거야? 아니면 그냥 내 원래 가치관 대로 나는 지금도 충분히 아름답고 개성있게 예쁘다는 내 생얼 내 맨얼굴 그대로 다니고 가끔 화장하고 다녀도 괜찮은 건가 싶어서? 남익들도 있으면 댓글 달아주고 내 또래 여자들 여익들이 있으면 꼭 도와주면 좋겠고 글 다 읽어보고 꼭 댓글 달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