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진짜 알바 보는눈이 없는거같아..

구인난이라서 면접보는대로 다뽑거든? 아무리 그래도 진짜 일못하면 좀 자르던가 ㅠ 1인분 일하는건 바라지도 않아 적어도 마이너스는 안나게 해야지.. 같이 알바하는 나는 진짜 힘들어서 죽을맛이야 ㅠ 하 

[익인1]

그만두겠다 하고 저 이유를 대면 속시원하겠다

[글쓴이]

지난주에 이미 질렀어 같이 일하는 사람들 때문에 관두고싶다고ㅋㅋㅋㅠ 미안하다고 빨리 사람 더 구해보겠대

[익인1]

와… 그래도 피드백 수용해주시네… 아니다 그게 맞는 거지… 하하이팅…

[글쓴이]

또르륵.. 제발 진짜 제대로 된 사람들 들어왔으면 좋겠어...

[익인2]

우리매장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답답해 죽겠어

[글쓴이]

매일 알바 퇴근할때마다 줄담배 예약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보는 눈이 없는 게 아니라 진짜 말 그대로 구인난이라 어쩔 수 없음… 돈 받고 일하는 너도 그러는데 돈 주는 사장님 입장은 오죽하겠어… 덥석 자르고 싶어도 울며 겨자먹기로 못 자르는 거야… ㅠ

[글쓴이]

하 ㅠ 너익말도 맞아 진짜 내가 매니저도 아니고 매장관리 하는 사람도 아닌데 이정도로 답답해 하는거면 사장님도 알고는 있겠지.. 근데 내가 계속 그 실수 커버 치니까 가게가 제대로 돌아간다고 생각하셨던거같아

[익인4]

혹시 일 못하는 건 어떤 경우야?
실수를 한다거나 손이 느려??

[글쓴이]

전체적으로 일머리가 없음 손도 느리고 주문도 제대로 못받고 응대도 못함 시키지 않으면 일 절대안해ㅋㅋㅋ 대충 같이 하는 알바생이 옆에서 동태눈으로 본인 일하는거 쳐다보고있으면 80퍼센트의 확률로 일 못한다는 뜻

[익인5]

나도 카페 알반데 진짜 일머리 없고 손도 느린 사람 있었거든 근데 손님들한테 친절하다고 사장님은 좋아한ㅋㅋㅋㅋㅋ 걍 같이 일한 나만 맨날 답답해함 물론 지금은 자기도 일머리 없는 거 눈치까고 그만뒀지만

[글쓴이]

이거 찐이다.. 친절하기만 하면 뭐하냐고 ㅠ 웃으면서 일 다말아먹는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