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금 남친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났던 사람이고 술이나 담배도 안하고 친구들도 잘 안만나고 모든 면에서 너무 잘 해주는 남자친구야 근데 단 한가지 걸리는 점이 sns로 여자들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고 다녀,,, 나한테는 sns안한다고 거짓말 쳐놓고 뒤에서 그러고 있더라고,,? 연애 초기에 한 번 또 그런적이 있어서 '나는 이런게 너무 싫다, 서로한테 집중할 수 없냐 기분이 너무 나쁘다' 하면서 싸웠고 그때 남자친구가 이제 안그러겠다고 해놓고 또 이런 상황이 벌어진거거든... 난 정말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는 말도 있듯이 이렇게 작은 거에도 거짓말을 하는데 무슨 거짓말이든 못할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거든..? 남자친구 말로는 가끔 들어갈때마다 보이는 사진들에 생각없이 좋아요를 누른거고 별 생각이 없었대.. 난 그게 너무 너무 가벼워보이거든? 심지어는 여자들만 팔로우 해놓도라구? 근데 그거 말고는 모든면에서 나랑 잘맞고 또 다정하고...ㅠㅠㅠㅠ 심지어 반동거까지 하고 있어서 매일을 붙어있었는데.. 정말 고민된다ㅠㅠㅠㅠ 지금은 떨어져 있긴 한데 내일까지 생각해보고 말해주기로 했어.. 앞으로 신경 쓰이게 할 일 없게 하겠다고 어플도 다 지우고 반성한다고 울던데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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