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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610
이 글은 3년 전 (2022/6/13) 게시물이에요
암인데 의식이 없으셔 거의 병원에서도 마음 단단히 먹으래 있잖아 누구나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슬픔이 찾아오잖아 나는 그냥 나는 그게 조금 빨리 온거라고 생각하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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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조금 빨리 왔다고 생각해서 위로가 된다면 그렇게 생각해보자 쓰니 힘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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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냥 그렇게 생각하자 쓰니야
나도 아빠 갑자기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처음에는 죽고 싶을만큼 힘들었는데
그런 시기가 빨리 왔구나 그냥 그렇게 생각했어
많이 슬프고 힘들겠지만 어머니 얼굴 많이 담아두고
사랑한다고 많이 말씀드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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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쓰니 많이 힘들겠다..내가 쓰니 마음을 전부 헤아릴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켠으로는 작은 희망이라도 가지고 끝까지 어머니 옆에서 손 꼭 잡고 있어줘 해줄 수 있는 말이 이런거밖에 없어서 미안하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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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다른 사람의 부모님이 평생 주는 사랑
쓰니는 미리 듬뿍 받았다고 생각하고 엄마한테 그동안 고마웠던 마음 다 말하자 엄마는 다 듣고 계셔
우리 아버지도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그동안 아버지가 주셨던 사랑으로 나는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
쓰니도 엄마랑 인사 잘 나누고 엄마가 주신 사랑으로 행복하게 잘 지내길 바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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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어떻게 말을 해야지 너에게 아주 조금이라도 힘이 될까 썼다 지웠다 하고 있는데, 쉽게 적어지지가 않네. 얼마나 절망적일지 내가 하나하나 이해할 순 없겠지만 기적이 조금이라도 닿아서 조금 더 엄마가 쓰니곁에 계셨으면 좋겠다. 지금 엄마 사진 많이 찍어두고 많이 만져보고 후회없이 사랑한다고 말씀드려. 엄마도 쓰니 너무 많이 사랑하고 계실테니까.. 말뿐인 위로라서 참 맘이 나도 그렇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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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시간이 모든걸 다 해결해주진않지만 지금보단 더 나아지는건 맞는것같아. 하루하루 소중하게 여태못했던말들 엄마한테 꼭 해드리자 그리고 힘들면 여기 다시와. 우리들이 너 안아줄거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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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쓴아..내가 감히 여기서 댓글을 남긴다고 해서 그게 너한테 어떤 위로와 힘이 될지도 모르고 어쩌면 너에게는 가볍게 들릴 수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네가 조금이라도 힘낼 수 있을까 하고 적어. 나도 작년 그리고 올해 가족 친지의 마음 아픈 순간들을 연달아 경험하면서 자주 힘들었고 자주 무너졌거든...솔직히 나는 네가 혹시라도 모를 작은 희망을 놓지 않기를 바라지만, 한편으로는 그럼에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온다면 정말 너 말대로 슬픔의 시기가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겪었다 생각하자.. 이런 말 잔인하면서 뻔한 거 알지만 정말로 시간이 지나야만 괜찮아지는 게 있더라고. 지금 누구보다 많이 힘들겠지만, 남은 시간 어머니 옆에서 든든하게 잘 지켜드리고 얼굴 많이 기억해두자. 서로 아무것도 모를 우리이지만 나는 네가 진심으로 괜찮아졌으면 좋겠어. 정말 응원해. 사랑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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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엄마 다 듣고계셔 좋은말만 해드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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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이르게 찾아온 이별에 너무 아프지 말길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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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나도 2년 전에 아빠 암으로 돌아가셨어 그때는 나한테만 왜 이런일이 알어날까란 생각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누구나 겪게될 일 내가 조금 더 일찍 겪은 거 뿐이더라 진짜 진부하지만 시간이 약이더라고 생각나고 보고싶은 건 여전하지만 그래도 살 힘은 생기고 웃는 날도 오더라고 마지막까지 엄마께 하고싶은 말 다 해드리고 쓰니도 충분히 슬퍼하되 무너지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진심으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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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얼마나 힘들지 감히 상상도 못 하겠다...힘내 쓰니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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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몇년 전의 나를 보는 것 같아서 참 마음이 아프다 쓰니야.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다는 말이 그렇게 와닿을 수가 없더라고. 네 마음을 그 누가 다독여 줄 수 있을까.. 쓰니 말대로 언젠가 모두 겪게될 일이고, 쓰니는 남들보다 조금 빨리 경험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 지금 쓰니가 해야할 일은 하루하루 어머니께 최선을 다하는거야. 어머니 의식없으셔도 쓰니 말은 다 듣고 있을꺼야. 매일 사랑한다고 말해드리면 어머니가 좋아하실꺼야. 우리쓰니 아무리 슬프고 힘들어도 밥은 잘 챙겨먹어야 된다! 힘내 쓰니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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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아 나 너무 무서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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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리 엄마 거의 혼자서 언니랑 나 키웠는데 너무 힘들었나봐 그래서 의식도 없이 잠만 자나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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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쓰니야! 어머니가 그러시는데 이쁜 공주들 덕분에 매일매일 행복했고, 지금도 딸들이 옆에 있어서 든든하고 행복하대 그러니까 무서워하지말고 좋은말만 해달래 내가 들었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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