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나쁘지 같은 분야 시험 보는 친구 잘 안됐으면 좋겠어

그 친구가 나한테 뭘 잘못한것도 아니야 딱히 접점도 없어 근데 내주변엔 딱 걔랑 나만 같은 시험보거든.. 그 친구가 망하는 것까지는 안바래도 내가 그 친구보다 더 먼저 준비했고 학벌도 더 좋아서 적어도 내가 더 잘봤으면 좋겠어.... 

나도 이런 생각 하기 싫고 잘못됐다는걸 알아 친구한테도 미안해.. 어떻게 고치면 좋을까? 어떤 생각을 하고 이 썩어빠진 마인드를 뜯어고칠지 알려줘.. ㅠㅠ

[익인1]

그 사람이 못봤으면 좋겠는게 아니라 차라리 네가 그 사람보다 잘 볼 생각을 해야지.. 그게무슨마음이여 대체

[익인2]

22

[글쓴이]

그치? 알았어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서 내가 더 발전할게 나도 이 생각이 잘못됐다는걸 알아 ㅠㅠ 댓글 고마워 이런 말 듣고 싶었어

[익인1]

제일 좋은건 둘 다 같이 붙어서 기쁨을 공유하는거야 지고싶지 않음 더 열심히 해

[글쓴이]

응 진짜 열심히해야겠어.. 고마워 덕분에 다시 자극됐어

[익인3]

아니야 누구나 내면에 그런 마음은 갖고있어 같이 붙으면 좋은데 친구만 붙으면 씁쓸하지 다만 그런 마음을 어캐 성숙하게 조절하냐의 문제ㅇㅇ 그냥 나랑은 다른 인생이라고 생각해보자 각자 타이밍이 있는 거고 나도 그만큼 열심히 준비하면 되는거고.

[글쓴이]

응..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어 ㅠㅠ 댓글 고마워

[익인4]

지금 이렇게 잘못된마음이다 아는것 자체가 앞으로 좋은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
시험이라는 압박감에 친구가 못봤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겠지만 경쟁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하는 결과를 얻기위해 공부한다고 생각해보는게 어떨까 남이 잘보던 못보던 무슨상관이야 쓰니가 열심히한게 중요하지!

[글쓴이]

오 좋은 마인드야 경쟁이 아니라 나를 위한 나랑 하는 싸움이라고 생각하고 임해야겠어 댓글 고마워 이런 말 듣고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