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중3? 고1? 정도로 보이는 학생들이 우르르 들어왔어. 문제는 그 좁은 독서실 안에서 마스크를 절대 안껴 (마스크 착용 필수라고 문 앞에 적혀있음)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진한 향수? 냄새같은게 매일 다르게 올라오는데 이건 독서실에서 방향제를 쓴 건지 잘 모르겠음. 복도는 안그러는데 방으로 들어오면 심해. 그리고 휴대폰 무음 안 해 (카톡 전화 알람 다 들어봄), 삼색펜 딸깍 소리, 짐 싸고 풀 때 엄청 소란스럽고 독서실 안에서 소곤소곤 대화하기까지함. 그래서 엊그제 나 말고 다른 사람이 포스트잇으로 하나하나 다 적어놨는데, 오늘 독서실에 6명 있었는데 4명이 마스크 안끼고 서로 대화하고 있음. 내가 마스크 확인하려고 쳐다본게 아니라 소란스러워서 고개 돌려서 얼굴 마주친거라던가 방 들어올 때 쳐다봐서 마스크 안낀거 본거임 마스크를 귀에 걸어둔 것도 아니고 고이 접어서 책상위에 올려놓은거라 더 괘씸하고... 확진자 안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황당해. 이상황에서 그냥 관리자분께 말씀드리는게 나을까 아니면 쪽지를 다시 써서 문앞에 붙여두는게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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