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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년 전 (2022/6/18) 게시물이에요
본인표출 이 글에 한하여 익명에서 본인 표출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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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 : https://www.instiz.net/name/49793945?category=1


본표함 ㅜ 근데 이거 이렇게 하면 저격 아닌가?? 난 몰라~~



A는 B다 라는 명제에 대해서 '왜?'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왜가 어딨어 당연히 A가 B라고 배웠으니까 A가 B지' 라고 말하면 똑똑하지 못한 거고

'그러게. 내 생각엔 A가 C와 D에 관계있기 때문에 B인 것같은데' 라고 나름의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있으면 설령 그 설명이 틀렸다 하더라도 똑똑하다고 생각해

다들 '왜'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좋겠어.

왜냐면 사물의 원리를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고 내 스스로 생각할줄 알아야 자신만의 가치관이나 줏대가 바로 선다고 생각함


예를 들어 '왜 사람이 착하게 살아야 할까?' 라는 너무너무 당연한 질문이라도 나름대로의 답을 찾아낼 수 있으면 좋겠음

'당연히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지' 라는 뻔한 답변만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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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사람이 착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는 공동체 사회에서 서로 피해를 주지 않는 암묵적 약속이 있는 것이 나에게도 좋기 때문이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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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것도 좋은 해답이징 훌륭해...그정도만 생각해도 똑똑한사람이라고 생각함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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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현문우답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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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현명한 사람이면 우매한 사람에게 질문을 던지지 않을 것 같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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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현우진답이라 하는줄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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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인생이라는게 혼자서는 살 수없다고 생각해 아무리돈이많고 뭐 그래보여도...사회적동물이기때문에 ...
착한 마음으로 살다보면은 언젠가 돌려받고 그러면서 삶의 의미를찾게되서 그런거같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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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근데 혹시 평소에도 그런 생각해?나도 그런데ㅋㅋㅋㅋㅋㅋ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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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ㅇㅇ 예를들어서 왜 사람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하는가? -> 그야 다들 먼저타겠다고 아귀다툼을 하면 혼란이 생겨서 전체적으로 늦어질테니까 -> 근데 저아줌마는 왜 새치기를 하는가? -> 그건 인간이 덜되었기때문에... 이런생각해 ㅋㅋ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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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ㅋㅋㅋㄱ나보다 더하넼ㅋㅋ난 어떤물건보면 저거는 왜 존재하는가 이런거 생각해ㅋㅋㅋ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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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웃스탠딩!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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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본표 하셈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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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잉 전혀 별개의 글인데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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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글쎄...... 인기글에 있는 해리포터 글쓴이 아니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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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엥 인기글갔어? 모야이게~~ㅋㅋㅋㅋㅋ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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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혹시 해포익?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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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본표했당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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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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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가 몰루? 하는것도 어쩌면 너 생각이나 주관을 남에게 보였다가 싸운 경험 때문에
평소에도 너 스스로의 생각은 갖고 있지만 남에게 보이길 두려워하는게 아닐까?! 아니면 말고...미안해 ㅎㅎ..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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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앗 난 귀찮아서 글쎄~~ 뭘까~~? 이러는데ㅋㅋㅋㅌ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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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귀찮은건 인정이지 ㅋㅋㅋㅋㅋㅋ 그냥 안귀찮을때 생각할수 있는정도면 충분한거같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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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나도 뭔가 본문처럼 내가 어떤 질문을 던졌을 때 이것 저것 생각해서 자기 의견 말해주는 사람이 좋아.. 그냥 아무 생각도 안 하고 대충 넘기거나 아예 주제 스킵해버리는 사람이랑은 대화하기 싫어지더라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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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고마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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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맞어 나도 이게 왜 그렇지? 하는데 엥 그걸 왜 궁금해해... 사회적 합의 아냐..? 하면 짜증남.. 아니 그니까 그 합의가 왜 도출되었냐고 원시인 우가우가 할때부터 그러지는 않았을거 아니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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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내가 생각하는 기준은 당연한 건 알아서 생각할 줄 알고 왜냐고 묻지 않는 것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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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나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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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 생각에 이 세상에 당연한 건 없기 때문에... 우린 철저하게 관점이 다른 듯 하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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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나도 A라고 "배웠으니까" 당연히 A지~ 는 싫음 근데 스스로 생각했을 때 당연히 A인 건 있음 그 당연하다는 게 이유가 없다는 게 아니고 논리적으로 너무 정합적이어서 당연하다는 거임. 그리고 그 정도는 혼자 생각할 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함. A->B->C가 논리적으로 매우 정합적인(당연한) 수순인데 그걸 혼자 생각 못하고 왜? 왜? 이러고 있는 거 보면 답답해 뒤짐 설명하기도 싫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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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 근데 그건 내가 말하는 사례가 아닌 것 같아 ㅋㅋㅋㅋ
예를 들어 질문을 하는 학생이 좋다고 했을 때,
그렇다고 스텝하나하나를 밟아나갈 생각이 없이 모두 교수님에게 풀어달라고 들고가는건 좋은 학생이 아니겠지.
너가 말하는건 그런 학생 아니야?
결국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을 좋아한다는건 둘 다 똑같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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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니 글 마지막에 '당연히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지'라는 뻔한 답변 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 뻔한 답변도 저런 맥락에서 나온 말일 수 있다는 거임... 지금 니 글은 그렇게 답변하는 사람은 멍청하다는 식인데 난 오히려 저런 질문 하는 사람이 멍청하다는 거임 당연한 부분에 대해서는 혼자 생각해야지 질문을 던지면 A B C를 다 설명해야 되는데 그게 귀찮고 짜증난다는 거지 왜? 라는 것도 어느 정도 물을 가치가 있을 때 물어야지 이미 합의된 걸 다시 0부터 시작할 순 없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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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에게
너 말도 맞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 그래서 보통은 나같은 생각하는 사람들은 안받아줄 상대에겐 그런 질문 안 하거든.
근데... 내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아마 전 게시글 댓글을 보면 좀 알거야 ㅋㅋㅋ 참고가 되었음 좋겠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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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끼어들기 미안!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게 상대도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당연히 여기면 안되는 생각이라고 봐..개인의 논리가 정말 객관적인 수준으로 있을 확률이 너무 낮기도 하고, 사회적 약속마저도 배워가면서 알아가기때문에 내가 그 약속을 먼저 알아서 당연하게 여겨도, 더디게 알아가는 사람도 분명히 있으니까..
설명하기 귀찮다는 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나도 답답하면 말하기싫어질 때가 많아서.. 그래도 누군가랑 대화하는 마인드를 가질 땐 이런저런 부연설명이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한다는 마음인 사람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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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내가 말하는 건 1+1=2이다 수준의 논리적 정합성을 얘기하는 거임. 그리고 개인의 객관성이 아니라 어느 정도 집단에게 인정 받은 사고를 얘기하는 거고... 어느 정도 회의적인 입장은 어떤 주장에나 있겠지만 이것조차 인정을 안 하면 사상 학문 문화에 발전이라는 게 있을 수 없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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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11에게
어느정도 집단이라는 것 자체가 불명확하고, 1+1=2라는 건 수학적이고 본문에서 다루는 건 수학 외의 인문학적 논리에 가깝지 않나 싶은데..
어느정도 평균적인, 사회적인, 다수의 의견을 따라가는건 큰 틀에서 움직이는 일이고 개인의 생각은 모르는 만큼 다를 수 있으니 열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더 좋을거란 얘기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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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18에게
사회적인 아젠다라는 게 존재하면 어느 정도 집단을 이룬 사고인 거지 이걸 아예 부정해버리면 인문학이라는 게 어떻게 존재해? 그리고 수학적 논리의 정합성과 인문학적 논리의 정합성을 구분해서 생각할 이유가 없음 논리는 어디까지나 논리임... 후자에서 더 복잡할 뿐이지만 그 복잡성을 무시 가능한 수준의 논리적 정합성이란 분명히 있음. 나는 복잡하므로 모두가 맞다 식의 상대주의 납득도 안 가고 옳다고 생각도 안 해
그리고 너익 말대로 이런 아젠다에 대해 잘 몰라서 배워가는 단계에 있는 그런 사람을 하다고 하는 거임 너는 그걸 좋게 포장해서 모두가 처음에는 무지했다고 하는 거고... 근데 그것도 정도가 있지 그 흐름을 못 따라가고 몇 년 째 왜? 왜? 이러고 있으면 그건 걍 한 거 맞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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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11에게
음 그래 그럴수도 있겠다 내가 철학 전공은 아니라서 잘 모르고 얘기했나 보네~ 좋은 말 들려줘서 고마웡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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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에게
음 근데 이거는 진짜 순수하게 궁금해서 묻는건데 ...
아마 전글을 안봤는지 봤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충분히 논쟁적인 여지가 있다고 여기는 토픽에 대해서까지 너무 당연한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좀 화나서 쓴 글이거든? 그 질문은 '왜 사람이 사람을 지배하면 안 되는가?' 였어. 너말대로 노예제에 대한 합의는 몇백년전에 끝난게 사실이지.
근데 난 거기 의문을 품는 것에 대해 반감을 표하는 사람들이 이미 사회적 합의가 끝난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해주는걸 귀찮아한다는 인상보다는, 도덕주의를 끌고와서 논리 전개를 봉쇄하려는 인상을 받았거든.
익인이는 도덕이나 윤리적 관점을 내세워서 어떤 주제에 대해서 원천봉쇄를 저지르는 행동들에 대해서도 지지해?
왜냐면 그 도덕이나 윤리는 웬만해서는 사회적 합의의 결과 만들어진 거잖아.
가령 성매매에 대한 어젠다는 어때? 윤리적으로 보면 성매매는 누구도 옹호할 수 없는 나쁜 행위이지만, 찬성하는 사람도 반대하는 사람도 아직 모두 있잖아.? 그러면'성매매를 왜 하면 안 되냐'는 질문을 하는 사람은 윤리라는 이름으로 사회적 합의가 끝난 어젠다에 대해서 또다시 끌고와서 사회진보를 따라가지못하는 무지한 사람들로 단정하고 싶은지 궁금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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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글쓴이에게
전글을 보지는 못했지만 도덕주의 끌고 오는 것도 본질은 설명하기 귀찮아서가 맞음. 수백년 전에 결론난 논쟁을 에서 커뮤하면서 누가 하나하나 다 찾아서 너한테 설명해주려 하고 그럴 시간이 어딨어. ㅋㅋ 너도 그 논쟁 다 알아보고 주장 편 거 아닐 거 아냐? 그냥 생각 난 대로 쓴 거지. 걔들도 그냥 도덕주의 끌고 와서 자기 주장하는 거지. 알아보는 건 어렵고 생각난 대로 쓰는 건 편하니까. 게다가 솔직히 너의 논리라는 것도 결국 이미 수백년 전에 사회적으로 논파된 논리일 게 뻔하니까. 뭐하러 다시 공을 들이려고 하겠어. 더불어서 사회적으로 합의된 내용에 대해서 반기를 들 때는 거부 반응이 있는 건 당연한 거임. 얘기 다 끝났는데 누가 다시 들어와서 처음부터 다시 얘기하자고 하면 누가 반겨. 니가 원천봉쇄라고 얘기할 때는 니가 사회적으로 합의된 내용에 대해서 충분히 알아보고 너의 주장이 그 사회적 합의를 제거시킬 정도로 강력한 근거로 뒷받침 됐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입막음 하려고 들 때지, 별 근거 없이 생각의 흐름에 따라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만한 글을 쓰고 사람들이 논리 없이 도덕주의로 나의 입막음을 한다 라고 생각할 때가 아님. 그리고 정말 객관성을 갖춘 글이더라도 많은 사람의 생각에 반하는 내용이면 처음에는 다 저항을 받음. 너의 생각이 정말 타당하다면 많은 사람이 알아보고 언젠가는 사회의 지지를 받고 너의 생각이 곧 도덕 윤리 새로운 규범이 되겠지. 그리고 노예제랑 성매매는 좀 결이 다른 거 같네. 성매매 논의는 아직까지 현재 진행중인 논의지만 노예제는 아니라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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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에게
글쎄...그렇게 보기엔 그 친구들이 그냥 몰라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게 더 합리적인 추론 같음.
왜냐면 전 글을 보면 알겠지만, 난 '노예제에 대해 옹호하면서 반대하는 사람들을 논파한'게 아니라 단지 '사람이 사람을 지배하면 왜 당연히 안 되는데?'라고 말했어. 즉, 반대하지 않았거든.
근데 살다보면 유독 그런 사람들이 있거든? 다들 내가 말한 것처럼 무언가 '이유'를 찾는 것에 대해 재밌어하거나, 최소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던진 것에 대해 생각에 잠길 때
대체 어떻게 '그런 반사회적인 생각'을 머릿속에 올릴 수 있는지에 대해 경악해하며, 자신의 생각의 범위가 확장되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 익이야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 사람들이 기존에 벌어진 내용들을 모두 알고서 설명하기 귀찮아서 한마디로 정리한 걸로는 보이지 않네.
이전글을 안 봤다니 더 할말이 없겠다 ㅠ 좋은 하루 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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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글쓴이에게
다시 원 댓글로 돌아가는 거 같은데, 보통 사람들은 그런 생각을 속으로 하고 왜인지에 대해서 어렴풋하게건 논리적으로건 알고 있음. 내가 원 댓에서 말한 거 같은 너무 논리적으로 정합적이라 당연하게까지 느껴지는 질문임 그게. 근데 그걸 혼자 생각을 못하고 왜냐고 입밖에 내서 묻는 거 자체가 사람들한테는 반사회적으로 느껴지는 거지. 너는 논파한 게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합의를 넘어 도덕의 규범에 다가선 아젠다에 의문을 제기하는 행위는 충분히 논파의 시도라고 여겨질 수 있어. 나 빼고 다 하다고 생각해버리는 게 마음은 편하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확률이 몇이나 될까. 만약 니가 나도 잘못됐다고 생각은 하는데 정확히 이유가 뭘까? 라고만 했어도 댓글 분위기가 조금은 달랐을 거라 생각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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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에게
익아...거듭 말하지만 전 글을 보고 오면 좋겠다. 계속 이야기가 헛돌잖아. 핀트가 완전 엇나가있어 ㅜㅜ
보면 알 거야. 무슨 말인지... 나 출근이라 이만 갈게. 수고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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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개인적으로 사람이 착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는 결국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들은 자신의 행동에서 초래하기 때문이라 생각해 내가 호의와 친절을 베풀면 내게 베풂을 받는 사람들이 나한테도 같은 정도의 호의를 베풀 확률이 높을 테니까? 성격 안 좋으면 사방에 적이 많이 생기기도 하고... 본성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선함보단 자신의 이익과 안위를 위해서 착함을 연기하는 게 스스로에겐 이득이니까 싶은? 물론 내가 계산적인 인간이라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지만ㅎㅎ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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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방금 전에 게시글에서 되게 좋은 관점을 봤는데 너도 읽어보면 좋겠다!

[윤리적 이기주의에를 적용할 수도 있어. 개인적 이기주의와 달리, 간지러운 등을 긁은 최선의 방법은 타인의 손을 빌리는 것을 아는거야. 즉 내가 생존하기 위해 타인을 공격하지 않는거. 이기적 동기에서 나왔으나 그 방향성은 윤리적 방법과 합치될 수 있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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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오 뭔가 내 생각이랑 비슷한 것 같기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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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근데 왜도 적절한 곳에 들이밀어야지 시도 때도 없이 이건 왜? 저건 왜? 왜? 왜? 하면서 자기주장만 증명하려고 하면 그건 비판적 사고나 논증법이 아니라 그냥 고집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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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에이 설마 그러겠어? 그건 사회성 떨어지는거지 ㅋㅋ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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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난 쓰니랑 동감 걍 그게 맞잖아 하면 팍 식음 ㅋㅋㅋ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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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근데 그게 내가 더 똑똑한지는 모르겠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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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건 그렇지 ㅋㅋㅋㅋㅋㅋ 나도 사실은 멍충이라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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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1은 그냥 기분 나쁨ㅋ 꼽주는느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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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과몰입인거 아는데 엠비티아이 궁금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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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인프피요 ㅠ 당신이 왜 궁금해하는지 알것같군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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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와 신기하다 난 entp인데 어렸을때부터 맨날 저런 사고였어.. 물음표 살인마마냥.. 근데 똑똑하다는 단어 자체가 쓴이가 말하는 가치관이랑 거리가 좀 먼 것 같아! 나랑 굉장히 비슷한 생각구조지만 이걸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해지는 기분이야.. 너무 엄격할 필요는 없지만 물음표가 붙는 질문엔 늘 완벽한 정답이 없어야한다고 생각해! 수학 빼고ㅋㅋㅋㅋㅋ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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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솔직히 똑똑하냐 아니냐라고 말한건 조금의 어그로+약간의 화풀이도 있읍니다...ㅎㅎ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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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헉 내가모르는 어떤 상황이 또 있었나보구나ㅋㅋ큐ㅠㅠ 잘 모르고 얘기해서 미안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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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8에게
본표한 글을 들어가보면 알듯ㅋㅋㅋ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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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F일듯 ㅋ 내가 f거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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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병아리는 야옹 고양이는 짹ㅁ잭 외우라했을때 의문 가지는 사람이랑 그냥 외우는 사람 그거 생각난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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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A라는 명제가 B라는 사실이 단순 약속인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까 절대적인 진리는 아닌 듯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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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렇긴 하지. 예를들어 뭐 두 점을 모두 지나는 직선은 왜 하나뿐인가? 세 점을 지나는 원은 왜 하나뿐인가? 이런거에 '왜?'하고 앉아있으면 답이 없으니까 ㅋㅋㅋ
아 후자쪽은 그나마 증명할 건덕지가 있을려나? 유클리드 기하학 3대 명제였나 그게 기억이 안난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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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그것도 그렇고 예를 들어서 사람을 죽이면 안 된다->사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법으로 규정해 놓은 약속

이런 것들은 질문을 하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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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난 적어도 수학이나 논리학, 철학이 아니라 사회체제나 제도에 대한 부분은 항시항상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가령 특수한 상황에 쳐했을 때 (모든 식량이 떨어진 표류하는 배라던가) 사람을 죽이고 먹을 수 있는가? 라는 거에 대해서
사회질서 유지는 별 의미가 없어지는 부분이잖아?
그런 점에서, 나는 심지어 논쟁에 따라 천부인권조차 부정될 수 있다고 생각함...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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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그건 당연한 거고...... 전쟁이 일어났을 때 사람 죽이면 안 된다는 논리에 갇혀서 내 앞의 적을 그냥 두지는 않잖아? 글고 너랑 말하다 보니까 생각났는데 그런 것들은 사회 체제나 제도보다 인간성은 무엇인가에 대해 논하는 과정에서 나올 것 같네 시대나 상황이 바뀌어도 웬만하면 변동이 없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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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방금 찾아봤는데 명제가 아니라 공리고, 공리랑 공준이랑 또 있으며, 3대가 아니라 23개+5개 정도 있다. '왜'가 없이 자명한 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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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쓰니는 교양으로 논리학 공부하면 잘 맞겠다 이런 거 좋아하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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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걍 잡학 좋아해 ㅠ 역사학도 좋아하고 생물학도 좋아하고 사회학도 좋아해 경제학도 좋아 ...
근데 밥벌이 안되는 것만 좋아하고 본업인 공학은 너무 싫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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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글쓴이에게
원래 인간의 삶이란...... 근데 왜 싫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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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에게
그러게... 오히려 '왜'로 설명하기 제일 힘든 영역이 '감정' 아닐까? ㅜ
굳이 따지자면... 잘 모르겠어... 왜 싫은지 답을 못 찾는 영역이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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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에게
감정의 이유라는게 난 나에게 유익한 것과 무익무해한 것, 혹은 해로운 것을 본능적으로 무의식의 영역에서 느끼는 진화의 결과라고 생각해본적이 있거든?
근데 그렇게 치면 난 공학으로 먹고살 팔자고 또 공학만큼 확실하게 취업하고 남은 생을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이 없는데, 이것이 싫다는 건 공학이 나에게 해롭다는 뜻이잖아. 이건 모순인데...
왜일까. 정말 모르겠다 이것만큼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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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글쓴이에게
너 인프피 맞구나 진짜 쓸데없는 생각 많이 하네

개인적으로는 적성에 안 맞거나 그냥 모든 사람이 자기 본업은 싫어하게 되어 있다는 이유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함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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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나도 항상 의문을 갖고 살아가는데 토론하기 좋아하는 애들이랑만 말하거나 혼자 생각함 ‘그냥 그렇게 배웠으니까’라는 마인드를 갖고있는 애들한테 왜일까? 왜일까? 해봤자 도움도 안 되고 걔네 입장에서도 짜증날 것 같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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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거 있잖아 이게 오프라인에선 어차피 대답 안나올거 아니깐 그런사람들 앞에선 걍 이런 주제 말을 안 꺼내는데
온라인에서 맥락못잡는 사람들 있단말야...
그땐 참...피곤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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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나도 그러고싶은데 사고가 넓혀지지가 않아 누가 뭐라하든 납득하는 성격이라...ㅠㅠㅠㅠ음 그렇군 하고 마는 습관이 굳어져버렸나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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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틀린 말이라고 해도 목소리 크게 자기 주장만 당당하게 세우면 그건 똑똑한게 아니라 그냥 궤변 잘하는 꼴뵈기 싫은 사람같은데.. 진짜 똑똑한 사람은 그냥 그렇게 배웠으니까를 똑똑하지 않다고 치부하고 탐구하는 나를 똑똑하다고 올려치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에 다양한 가치관과 성향을 가진 사람이 존재한다는걸 이해하고 그것조차도 품는 사람이 더 똑똑해보임 누군가에게는 저런 답도 왜? 라는 물음을 거친 후에 나온 답일 수도 있는 거임 왜? 라는 탐구 끝에 꼭 그럴싸하게 포장된 말로 답을 내야만 하는건 아니니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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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맞아요 여기에 공감함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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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진짜 개 같은 할배 만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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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성범죄 피해자인데 가해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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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안낳는걸로 완전 확실하게 생각가지고있는 익들 이유뭐야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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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수당 160들어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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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올해 겨울 너무춥지않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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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렌즈끼고 나서 한쪽 눈 겁나 충혈되어있으면 앞으로 그 렌즈 안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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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생리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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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 젠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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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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