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딱 병원 실습 8일차야. 근데 너무 실수를 해서 자존감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중이야..하하 특히나 오늘은 더욱 그랬던 것 같아.. 약국에서 약 받으러 갔는데 그 중, 앰플이 있었고, 그걸 잡다가 손이 미끄러져서 깨뜨렸어. 그때 멘탈 나가고..동공이랑 손 떨림이 아직도 느껴져..ㅋㅋ 그리고 이 글을 쓰면서 웃기긴한데..나랑 같은 학원을 다니는 분들이랑 점심 같이 안 먹고 원래 혼자서 따로 먹다가 오늘은 다른 학원에서 실습나온 두 분이랑 같이 먹었는데..그때 밥을 먹으면서 드는 생각이 진짜 슬프다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 같은 학원분들이랑은 그리 친한 사이도 아닐뿐더러 내가 넉살좋게 다가가는 사람도 아니라서 밥을 혼자 먹었는데..진짜 일들은 잘 안 풀리지, 거기다 나랑 밥 먹어준 분들이랑은 약간의 벽이 느껴지니까 너무 쓸쓸하고 슬펐어...괜히 아는 사람들끼리 병원 실습을 나온게 아니구나 싶더라니까? 하...하소연하다보니 글이 좀 길어졌는데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잘 모르겠어. 내가 너무 답답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 음..솔직히 이 글을 적으면서도 마음이 많이 복잡한 상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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