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3익이고 동생은 요리 하고 싶어해서 관련학교 갔고 19살인데 곧 취업나가 나도 나름 특목고 준비하고, 다니면서 공부 열심히 하고 그랬는데 입시 결과가 내 마음에 들진 않아서 지금 편입 준비하거든... 근데 부모님 맞벌이에, 동생 취업 나가고 나만 공부하고 그러니까 나만 집에 도움 안 죄는 잉여인간 된 것 같고 우울해...ㅠㅠ 동생은 어릴 때부터 본인이 공부 적성에 안 맞는 것 같다고 해서 이것저것 시키시고 동생이 다른 길로 가니까 나는 무조건 공부 해야한다고 이것저것 시키시고 다른 거 하고 싶다고 말씀드려도 철이 없단 식으로 말씀하셔서 결국 체념하고 공부했는데 이유모를 회의감이 들어서 나도 공부 조금 덜 하고 놀 걸 그랬다(실제로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아침에 나가면 학원 돌고 자습실 들어갔다가 새벽 1-2시에 들어왔어) 했더니 이제부터 설렁설렁 살아 그럼~ 너 안 늦었어 꽃 피기도 전에 다 진 것 같아 너는 하시는데 올해 시험 끝나면 취업 준비도 해야하는데 어떻게 설렁하게 살 수 있나 싶고 다른 가족들도 매일같이 전화해서 너가 꼭 잘 돼야한다고 하고 진짜 답답하고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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