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의료진들의 태도부터도 일단 다르고 ...
일단 나 진짜 사적인 자리에선 엄살 절대 안부리는데.. 아파도 낑낑거리기만하고
나 동네큰병원에서 맹장수술할때였는데
관장하려고 무슨 관인지 주사기인지.. 근데 체감상 관 같은거였겠지?? 암튼 삽입하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아픈거야... 아프다고 고래고래 소리질렀는데 , 힘빼라고 내 엉덩이만 쳐대고 난 진짜 빼고있었거든 ㅇ 진짜
아아악소리가 절로 나올정도로 너무 아팠음.. 나중에 항문에 막고있는 거즈? 빼니까 피로 반은 물들어있더라..ㅋㅋㅋㅋ
그땐 이게맞나? 원래 수술용 관장은 이러나..??ㅋ 했었는데 다른친구들 말들어보니까 미쳤녜
또... 수술실갈때도 난 침대에 나 눕혀서 실어다주는건 줄 알았거든?
근데 내가 내발로. (진통제때문에 많이 아프진않았지만) 아픈배 부여잡고.. 수술실 들어가고, 거기 의사쌤이 누우세요 . 하길래
높고 딱딱한 수술대를 배 부여잡고, 링거줄 때문에 낑낑거리며 기어오르기까지 했음...ㅋ
암튼 첫수술경험이랬네.....
수술은 아니지만 뇌수막염때였는데 저 당시에도 두통이 너무 심해서 저 동네큰병원 갔다가 염증수치가 너무 높은데?? 이러면서 방광염ㅋ진단 받았음..
그 다음날 새벽에 머리 터질것같은 극심한 두통이랑 고열때문에 또 저 병원갔다가 죽을것같이 아파서, 소리도 못내고 끙끙앓으면서 울었는데
그거가지고 간호사가 "조용히 좀 해주세요" 하더라ㅋ ...독감검사랑 수액만 놔주다, 다른병원 가셔야 될 것 같다고 해서 아빠차로 내달려서 댝병원갔는데
ㅇㅇ뇌수막염ㅇㅇ.. 근데 댝병원은 뭔가 대우? 서비스부터가 다르더라
걍 고작 장실 가는것도 휠체어 대령해서 간호사분이 실어다주시고, 검사받으걸때도 ㅇㅇ 손까딱안하고 난 걍 여기저기 검사받으러 침대에 실려서 날라졌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