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엄마아빠한테 맞아야한다고 몇번을 말해서 맞으라고 해놓고서 직접 병원이랑 찾아오니까 이런 걸 왜 맞냐고 맞아도 그만 안 맞아도 그만이라네... 7월에 가격 오른다니까 그러면 그때 맞으라고 6월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왜 호들갑이녜

[익인1]

익아 다른 산부인과 ㄱㄱ

[글쓴이]

17만원짜리 찾았는데 ㅜ

[익인1]

나는 몰랐는데 먼저 7월에 가격오른다구 지금 맞는게 좋다고하셨어 그리고 내가 맞겠다는데 왜 자기들이 난리야ㅋㅋ

[익인1]

아 산부인과에서 얘기한거 아니구 부모님이 그러신거......?

[글쓴이]

엉엉 부모님이!!

[익인1]

가격이 비싸서 그런가?ㅠㅠ난 부모님이 가다실 맞았다니까 진작 맞았어야하는데 잘맞고 왔다고 그랬는데

[글쓴이]

1에게
아냐.. 가격 때문에 그런 건 아님ㅜㅜ 7월에 가격 오르고 맞아도 되는데 왜 그렇게 호들갑 떠냐고 그러셔서 진짜 스트레스 받고 답답해 미치겠음

[익인2]

생각보다 비싸서 그러신거 같은데

[글쓴이]

17만원짜린데도...

[익인2]

갑자기 큰 돈 나가는게 싫으셨나...

[글쓴이]

아녀 그건 아님ㅜㅜ 오히려 7월에 가격 오르고 맞아도 되는데 왜 이렇게 호들갑이냐고.. 시간도 되는데 오르기 전에 맞는 게 이득 아님?

[익인2]

ㅇㅇ 그니까 당장 돈이 없으셨으니까 그런 반응 나왔을거라고

[글쓴이]

2에게
익인이는 우리 집 사정 모르니까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음!! 근데 당장 가다실 맞을 정도의 돈은 있어..ㅜㅜㅠ 그냥 엄마아빠 눈에는 내가 너무 서두르고 호들갑 떠는 게 싫은 거임... 가다실의 필요성도 잘 모르니까 그거 왜 맞아야 하냐고 부작용 있는 거 아니냐고 할 정돈데

[익인3]

이런걸왜맞냐니..너무모르신다…ㅠ

[글쓴이]

그니까 진짜 답답해서 눈물남ㅠㅠ

[익인3]

설득해서 무조건쌀때맞자! 내친구도 몇년전에 보험인가 국가에서 무료로해줄때였나 암튼지원대상일때 어머니가 그런걸 네가 왜맞냐고 해서 안맞았는데 얼마전에 너는 가다실 왜 안맞냐고 그러셨대..ㅎ 중요성을 진짜모르시는듯 ㅠ

[글쓴이]

ㅜㅜ 고마워! 내일 그냥 맞고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