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두라.. 나 강아지 데려오기로 했는데 취소 당했어..

파양당하는 강아지 데려오기로 해서 

어제 오늘 이야기 나누고 내일 데리고 오기로 했는데.. 

 

방금 갑자기 취소통보 받음.. 

 

넓게 생활하라고 짐 치우고 청소하고 울타리도 주문하고  

필요한 리스트 찾아놓고 대충 준비 했는데 

이것저것 입양 첫날 어떻게 해야하는지 찾아보고 했는데 ㅜㅜ  

하루종일 설레했는데 속상해.. 

 

남자친구 차타고 가기로 해서 남자친구 시간도 뺐고...  

너무너무 속상해 ㅠㅠ

[익인1]

취소통보한 이유가 뭔데?

[글쓴이]

아는 사람이 맡아 준대...
근데 26일부터 분양글 있었는데 ㅜㅜ
어제 오늘 이틀동안 이야기 나눴는데..

[익인2]

와 그사람 끝까지 책임감없는것봐라

[글쓴이]

그치 아이만 불쌍하다고 하고싶은데 참고 나보다 더 좋은 환경으로 보내라고 했어....
아니 대화 나눈 시간이며.. 아이특성이나 내가 조심해야하는거 물어보고 하느라 ㅠ 맘 많이 썼는데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웅 나도 포인핸드랑 카페 여러군데에서 보고있어 ㅠㅠ..😭
나랑 인연 닿는 다른 아이 기다려보려구

[익인4]

앗 아쉽겠다... 다른 아이 데려올 예정이야?? 혹시나 해서 조언하자면 요새 유기동물보호소인척 하는 펫샵은 많으니 그런곳은 거르고 진짜보호소에서 데려오길 바랄게!!

[글쓴이]

나랑 강아지 인연이 아닌가보다 싶어서
살짝 마음이 돌아서긴 했는데..!
나도 펫샵 싫어서 ㅠㅠ 파양당한 아이나 보호서 알아보고 있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