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짜 왜케 야구보면서 투수한테 마음이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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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야알못일 때에는 야구는 무조건 타자아님? 이랫는데… 야구 좀 보고 나니까 걍 그 투수들의 무게감 그런게 너무 잘 느껴져.. 타자가 안타 못 치는 것보다 투수가 못 막아내는 게 더 큰 부담인 것 같아서,, 그래서 타팀경기들 볼 때도 어떻게든 막아보려는 투수들 보면 갑자기 나혼자감동받고잇음 ㅠㅋㅋㅋㅋ

[신판1]

개인적으로 투수는 한번 반짝 갈리고 못보는 경우를...좀 봐서 더 투수들한테 마음이 간다... 어깨 안갈리고 혹사 안당했으면 하지만 팀 상황상 올리는애만 계속 올리게되어서 너무 슬픔

[글쓴신판]

헐 마자… 나 야구 처음 보기 시작했을 때 투수가 진짜 반짝갈리고 부상당해서 잊혀지고.. 이런 경우 보고 너무 충격ㅇ었어

[신판2]

나도 요즘 투수한테 마음이 가...

[신판3]

타자는 책임감이 나눠지는데 투수는 누가 도와줄 수 있는게 없으니...

[신판4]

나는 시작부터 투수빠였어..

[신판5]

ㅁㅈ 우리 선수도 투수는 외로운 자리라고 부담되면 뒤에서 내 공에 집중해주는 야수들 보고 맘 잡고 던진다고 했었어

[신판6]

나는 누가 뭐라해도 투수파야..... 투수는 잘해도 못해도 신경쓰여ㅠ

[신판7]

투수ㅠ 마운드 넘 외로워보여 아무래도 타자는
계속 기회가 오지만 투수는 어깨 갈리니까...

[신판9]

댓글본문 진짜 다받아..

[신판10]

그리고 투수들은 (특히 불펜) 잘한다 싶으면 갈리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여러모로 안타까워질 때가 많아.. 한 경기뿐만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볼 때도ㅜ

[신판11]

ㄹㅇ 너무 인정 가끔 중요한상황에 우리팀이 홈런치고 좌절하는? 상대팀투수 비춰주면 난 못보겠어 마음아픔ㅠㅠ(과몰입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