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3살 애인은 22살. 200일정도 만났는데
애인은 내가 자취하는거 모름-> 친구가 실수로 말함-> 그래도 난 초대 안함-> 싸움
이런 상황이야...
(변명하자면 우리집에 여자밖에 없어서(아빠, 남자형제X) 항상 아파트에서 우리집만 도둑 들고, (엄마한테) 스토커도 있었고 그래서 되게 여자 혼자 사는 티 안내고 다니려고 노력하거든...
애인한테 거짓말은 안했는데 내가 사는 동네가 가족 단위로 많이 사는 아파트 단지이고(여기도 안전 때문에 무리해서 사는 중) 내가 엄마랑 자주 만나니까 당연히 같이 산다고 생각했나봐...
사실 오해하는거 알고는 있었는데 굳이 알려줄 생각 없어서 놔두고 있었는데...)
애인은 이게 1. 거짓말한거나 다름이 없고 2. 집에 초대해주지 않으니 본인을 범죄자 취급하는것 같아서 속상하다 라고 하고있어ㅠㅠ
내가 궁금한건 애인을 설득시켜야할지...(초대 안해도 이해하는 걸로) 아니면 내가 좀 생각을 바꿔서 속상해하는걸 이해해줘야 할지...
보통 200일정도 만났는데 자취하면 당연히 초대해줘야 하는 건가...? ㅠㅠㅠㅠ 조언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