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찍은 인생네컷 앨범에다가 정리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제일 첫장을 봤는데 어제 같이 찍은 친구들이랑 고딩때 교복입고 찍은 사진이었음..ㅜㅜ 

진짜 묘하더라... 고딩때는 진짜 맨날 놀고 맨날 보던 친구들이었는데 이젠 서로 대학 가고 취업한 친구도 있으니까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서 겨우겨우 1년에 1-2번 보는 사이가 된게 진짜 울컥함 ㅜㅜ

[익인1]

나도 인생네컷 처음 나왔던 고딩시절에 친구들이랑 찍은거랑 며칠전에 찍은거 비교해보고 마음 이상해졌어 ㅠ 맨날 학교끝나고 같이 놀던 애들인데 이젠 잘해야 두달에 한번 스케줄맞춰서 만나고🥺

[글쓴이]

그니까ㅜㅜㅜ 맨날 학교 같이 가고 집도 같이 가고 사는 집도 다 근처라서 밤에도 막 만나고 같이 공부하고 놀러가고 이랬는데ㅜㅜㅜㅜㅜ 이젠 진짜 얼굴 한 번 보기가 힘들어ㅜㅜ

[익인2]

가끔 사진볼때 그래 울적해

[글쓴이]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 보기가 더 힘들어지는게 너무 슬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