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밤부터 다음 날까지 이상하게 현타 때문에 그냥 아무하고도 연락 안 하고 싶어져 옛날에는 진짜 쉬웠는데 이젠 왜 남들 비위 맞추는 것도 힘느냐 어쩔 땐 이야기 하다가도 얼굴 근육이 이상해지는 느낌도 들어 솔직히 별로 웃기지도 않는데 남들 다 시덥잖은 걸로 웃을 때 걍 나도 웃고… 이러는 모든 게 스트레스로 다가와 또 내 기준에선 왜 저렇게 말할까? 생각 없어보인다는 행동들을 타인이 쉽게 확확 할 때 그걸 대놓고 뭐라할 수도 없는 것도 짜증도 나고 그냥 내뜻대로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