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재혼할 때 새아빠가 너무 부담스럽게 다가옴... 일단 나한테 잘해주다가 내가 불편함 느껴서 거리두었는데 나한테 대놓고 나랑 친해지고 싶은데 계속 이런식으로 나오니까 걸림돌이다 엄마 힘들게하고싶지 않으면 아빠라고도 불러라 이럼ㅠ 난 절대 아빠라고 부르고 싶지 않은데 계속 오바해ㅠ 저번에 내가 뷔스티에 옷이랑 짧은 스커트 입었는데 계속 쳐다보면서 00이 다리 예쁘네? 하면서 웃는데 소름끼침 암튼 다행히 난 계속 기숙사 생활하고 이제는 독립해서 1년에 한번 식사자리 빼고는 만날 일 없으니까 상관없지만.. 저번에 실화탐사대인가 거기서 엄마 몰래 와 이러고 달력에 관계한 날 표시해두는 미 친nom보니까 진짜 제목처럼 재혼할 때 꼭 다시 생각해보길 상황 알고도 엄마가 모른척하거나 경제적, 정서적인 의존도가 높아서 신고도 못하고 처벌도 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