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밝히지만 나도 매끼니마다 파인다이닝 가는 정도도 아니고 그냥저냥 사는 사람인데 음 저런 종합분식집? 식당? 아무튼 다른데는 모르겠는데 그 특유의 김밥천국,나라 분위기가 너무 가난해보여서 싫다하면 이해 가려나? 주황색 간판에 메뉴판 수두룩 빽빽이고 기사식당 테이블 같은데서 식당 아줌마들이 앉아서 티비보고 있는 그런 분위기가 너무싫음 정말. 내가 어릴때 자란 지역 한정으로 그런 식당들은 아침부터 노가다하는 아저씨들 꽉꽉 차 앉아서 밥먹고 저녁에는 사람 없어서 휑하고 비어있고 일 늦게 끝난 엄마가 꼬마애 둘 데리고 밥먹이는 그런 그림이였거든 나도 거기서 안먹어본건 아니지만 그냥 맛도 너무 없었고 무엇보다 나이먹고 나니까 더 안찾게 되더라 최근에 짝남분이랑 얘기했는데 세가족 외식 김밥천국 간적 있다고 얘기나와서 갑자기 뭔가 올라오면서 팍 식어버리더라.. 옛날에 가는거야 모르겠는데 성인되고 나이좀 먹고도 가는거 보면 쪼끔 그렇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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