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라는건 너무 힘들다

내가 감당 못할정도로 힘들고 내가 책임을 져야하는게 너무 많아 

그 책임을 지지 못해서 자괴감도 들고 자존감도 떨어지면서 내 존재 자체 의미를 의심하게 돼 

열심히 사는데 그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고 더 늪으로 빠지는 느낌이고 내가 이걸 극복할 수 있을까 싶어 

가끔은 다 포기하고 떠나고 싶다 

아무런 감당도 책임도 지지 않아도 되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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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는 사람들이 있으니 행동 하나하나에 눈치 보이고 내가 실패했단걸 들키기 싫어
뒷말 나올게 분명하고 비웃는 사람도 분명 있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