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가 보이길래 잠깐 뭐 사고, 2층 구경하고 있었는데(ㄹㅇ 가게 들어가서 3분도 안 있었다..) 어떤 여자 알바가 뒤에서 자꾸 팔짱 낀 채로 날 너무 뚫어져라 째려보는거야... 내가 어디 갈때마다 ㄹㅇ 뒤로 졸졸 따라다니면서... 그래서 참다 참다가 내가 뒤돌아보고 "죄송한데 혹시... 뭐 문제 되는 거 있으실까요..? 보면 안되는 곳인가요..?" 라고 하니까 대답안하고 빤히 쳐다보다가 피식 웃으면서 '아 아니에요ㅋㅎ; 구경하세요 ㅋㅋ;' 이러는거임 살짝 읭스러웠겠지만 내 기분탓이겠거니 하고 마지막으로 궁금했던거 하나만 보자 하고 그거 테스터? 들어서 작동시키려고 하는데 그 언니가 오더니' 저기여 이거 사실거예여?' 이러길래 '아 고민중이에요 아직 어떻게 작동되는지 잘 몰라서..' 라고 대답했음 근데 그랬더니 하 ㅋㅋㅋㅋ 네 ㅋㅋㅋ 사세요 꼭!ㅋㅋ 이러고 자기 혼자 우다다다 내려감.. 거기서 순간 기분 팍 상해서 나도 그대로 따라내려가서 저기 혹시.. 오늘 뭐가 좀 많이 힘드셨나요? 하고 물어보니까 그 알바언니는 고개만 도리도리 하는데.. 옆에 있는 사장은 고객님 어떤것때문에 그러시냐면서 막 물어보고 ㅠㅠ 너무 힘들어서 아니에요 하고 그냥 나옴... 집에 왔는데 몇시간째 속상함 ... 누군가에게 그런 태도로 대해진 적이 처음이라서... 참고로 약간 좀 허접하고 오래된.. 빨간조명... 그런 성인용품점도 아니고 안에 삐까번쩍하고, 층별로 종류 막 나뉘어져있고 여성용 상품 유명한것도 많은 그런곳이었어... 홍대에 있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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