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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86
이 글은 3년 전 (2022/9/24) 게시물이에요
남친 어머님이 식당을 하셨어서 남친도 어릴 때부터 요리를 많이 했대 그래서 어릴 때부터 집에서나 친구들한테나 자주 해줬고 요즘도 친구들 자취방 가서 자주 해주더라고 다들 엄청 좋아한대 

근데 집안마다 살아가면서 만들어지는 특유의 입맛이 있잖아 그런 것처럼 남친이 밑반찬 같은 걸 만들어서 주면 뭔가 음식의 간이나 특유의 맛이 너무 내 취향이 아니야..  

내가 좋아하는 어묵볶음이랑 진미채볶음을 제일 많이 해주는데 진짜 하나같이 뭔가 달라 둘 다 되게 간단하고 평범한 맛이잖아 남친이 뭐 특이한 재료를 넣는다거나 남다른 재료를 쓰는 것도 아니야  

근데 우리 엄마나 내가 만드는 건 그냥 평범한 백반집이나 친구들집 갔을 때 먹는 맛이랑 비슷한데 남친이 만드는 거는 분명 익숙한 음식인데 안 익숙한 맛..이랄까 

떡볶이 김밥 파스타 이런 것도 자주 만들어주는데 진짜 항상 뭔가 부족하고 아주 살짝 핀트가 어긋난 맛..?ㅠㅠ  

솔직히 나도 장녀라 어릴 때부터 남동생 밥 먹이면서 키워서 요리 잘하는 편인데 남친이 요리하는 걸 되게 좋아하고 나한테 해줄 수 있는 걸 엄청 뿌듯해 해서 내가 해주겠다고 해도 고생시키기 싫다고 자기가 해주겠다고 하면서 엄청 좋아하는데 그걸 솔직하게 말할 자신이 없어..ㅠㅠㅠㅠㅠ 

오늘부터 일주일 넘게 못 보게 됐는데 밥 잘 챙겨먹으라고 내 자취방 와서 카레 한 솥이랑 김치찌개 한 냄비 해주고 갔거든.. 아니 맛 없어서 못 먹을 정도 그런 건 절대 아냐 근데 뭐랄까.. 예를 들어 식당에 갔어 근데 메뉴가 막 못 먹겠다 정돈 아니지만 이 돈이면 다른 데서 먹었지.. 맛없는 건 아니니까 먹긴 하겠지만 다신 안 올 것 같다.. 이 정도의 맛?ㅠㅠㅠ 

난 사실 맛있게 먹지도 못 하는데 나 때문에 고생하는 것도 싫고 맛있다고 연기하는 것도 미안하고 입맛에 안 맞는 걸로 배 채우는 것도 힘들다..ㅠ 어떡하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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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거 솔직하게 얘기해줘야대ㅠㅠ
익인이가 요리 잘하니까 남친요리가 왜 입맛에 안맞는지는 알수있잖아
그걸 잘 설명해줘ㅠ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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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지금까지 아무 말 없이 연기하다가 이제 와서 사실 다 입에 안 맞았어.. 이러면 너무 충격받을까 봐ㅠㅠㅠㅠ 처음에는 남친 반찬 한 두개를 울 엄마 반찬이나 반찬 가게에서 산 것들이랑 같이 먹으니까 적당히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 그런 식으로 남친이 해주는 게 한두 개씩 늘어나다가 결국 이렇게 됐어..ㅠ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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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내가 남친입장이고 쓴이가 우리 남편입장인데 남편도 첨엔 잘 먹어주다가 점점 말을 어떤식으로 했냐면 '맛있는데 ~~하면 더 입맛에 잘 맞을 것 같다' 는 식으로 얘기했엉ㅋㅋ
그런게 하나하나 늘어가니까 나도 이제 남편 입맛 맞춰서 요리하게 되고 서로 좋더라구~

남친분은 어떻게 받아들일진 몰라도 아마 남친분이 쓰니 입맛에 맞게 요리해서 쓰니가 더 행복하다면 기꺼이 그렇게 할거라고 생각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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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처음 그런 말 들었을 때 익인이는 기분이 어땠어..? 전혀 조금도 꽁기한 게 앖었어ㅠ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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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좀 꽁기하긴 했는데 나름 자부심 있었어서ㅋㅋㅋㄱㅋ
근데 남편입맛대로 하니까 남편이 리액션도 너무 잘해주고 밥을 평소보다 배로 많이먹고 이래섴ㄱㅋㄱㅋㄱㄱ 기분좋아졌었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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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너가 남친한테 음식 이것저것 많이 해줘봐 남친이 고생 시키기 싫대도 어떻게든 해줘 자연스러 입맛 차이 알아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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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설명ㄴ 말ㄴ 지금껏 남친이 쓰니한테 해준게 진짜 보통 정성이 아니라 말하는 순간 너 진짜 나쁜련됨 괜히 트러블 생기니까 절대 말하지마 내친구라면 이렇게 조언했을 거고 내가 남친쪽 친구라면 너 얘기 듣고 쌍욕함 배가 불렀다며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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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건 또 다른 게.. 처음에는 나나 울 엄마가 한 반찬들도 자주 같이 먹었고 식당 같은 데서 먹을 때는 입맛 잘 맞아 근데 그냥 남친은 본인이 하는 음식의 간도 좋아하는 거야..ㅠㅠㅠㅠ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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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럼 너도 요리할줄 아니까 남친 음식에 뭐가 문제라서 너입에 안맞는지 알거잖아 모자란 부분 추가해서 너 입맛에 맞게 먹어...여태 그런척했는데 이제와서 딴말하면 이번일은 이렇게 넘어가도 의심병생김 다른 문제생겼을때 얘가 또 맘에 안드는데 나한테 맞추려고 이러는걸까 고민해야되고 피곤해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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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윗익은 남편이고 넌 남친이잖아 극과 극임ㅠㅠ 같은 입장일 수가 없음 말할거면 결혼후에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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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이 말 뭔지 너무 알겠는데 이번처럼 떨어져있을 때 말곤 거의 요리해준 다음 같이 먹고 그래서 평소엔 그게 힘들 것 같아.. 나도 익인이랑 비슷하게 생각해서 말 절대 못 하겠는 거고ㅠㅠ 역시 딱히 뾰족한 방법은 없는 거겠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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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안하는게 맞음ㅠㅠ 여태 별말없이 먹은거면 몰라도 남친이 너 입맛에 안맞는거 전혀 눈치 못챌만큼 연기했으면 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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