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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241l 5
이 글은 1년 전 (2022/9/27) 게시물이에요
여태 음악만 해왔고 전공도 그건데 레슨으로 돈 벌면서 내 음악 하다가 정말 음악이 간절하고 재밌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흥미가 사라졌어 열심히 하고자하는 의욕도 시작한지 6년만에 처음으로 아예 사라졌고... 전공을 살려서 계속 해야하는지 아니면 내가 정말 좋아했던거니까 취미로 남겨두고 지금이라도 자격증 따고 다른 일을 알아봐야할지 모르겠다... 요즘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고 내가 싫고 현타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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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번아웃이 왔나? 잠시 힐링의 여행보상시간을 갖는게 어떨까
1년 전
글쓴이
번아웃이 온걸까... 진짜 안쉬고 계속 달리긴 했어... 그리고 진짜 사람처럼 안사고 백수처럼 밤낮 바뀌고 막 산지도 한달됐구 지금은 ㅠㅠ
1년 전
글쓴이
사람 아무도 보고싶지가 않아서 잠수타고있어 하 ㅠㅠ
1년 전
익인1
열심히 달려왔구나 쓰니야. 많이 힘들었을 거 같은데 약 6년이나 달려온 게 더 대단한걸? 지금 내가 딱 25살인데 이쯤이 젤 직업이나 미래 고민 혹은 변화가 젤 많은 시기같아! 준비하는 단계기도 하고!! 조급해하지말고 좀 그동안 못 준 휴식을 취하며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어 ◡̈
1년 전
익인2
비단 음악 관련 일이 아니라도 똑같이 느껴질 나이 대라고 생각함
집에서 지원해 줄 능력이 되는거면 윗댓 말대로 잠시 쉬는것도 방법이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지금거 잡고 있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함

1년 전
글쓴이
그런거같아 친구들은 취업하고 난 프리랜서니까 안정적이지도 못하고 그래도 좋아하는 일이라 붙잡고 있었는데 이제 그 간절함이랑 좋아하는 마음이 줄어드니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ㅠㅠ..
1년 전
익인2
스물 다섯이면 대졸 취준 할 나이라 다들 그 고민 많이들 하는거 같아 본인이 좋아하는 일이랑 할 수 있는 일 둘중에 뭘 골라야 하나 싶은거지 ㅇㅇ..
잠깐 쉬면서 할 수 있는 다른 준비를 하는것도 방법인거니 너무 자책하진 말으

1년 전
익인10
2
1년 전
익인3
슬럼프가 온 거 같은데 슬럼프가 왔다라는 건 평소에 잘 하고 있었지만 평소보다 못 했을 때 자주 일어나 그렇기 때문에 6년 가량 잘 했지만 어떤 이유로 슬럼프가 찾아온 것이지 이건 기분 나빠해야 할 게 아니라 오히려 여태 잘 해왔다고 너 한테 칭찬해 줘야 하는 거야 왜냐하면 너가 열심히 하지 않았으면 슬럼프도 오지 않기 때문이야 그러니까 너무 자책말고 그 시간을 잘 보냈으면 좋겠다
1년 전
익인4
다른 적성에 맞는 일도 한 번 찾아봐 음악 버리라는 얘기가 아니라 한 가지만 하고 먹고 살기엔 인생이 너무 길고 세상에 할 일도 많음
1년 전
익인5
지금이 딱 중요한 시기네
그렇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새로운걸 하기에 하나도 늦지 않은 시기라고 생각해

일단 좀 쉬면서
계속 음악을 할지 다른걸 할지 고민을 해보는게 좋을거 같아 (솔직히 나는 다른일을 하라고 조언해줄거 같긴해)
친한 사람들에게도 의견을 구해보고

그러면 삶의 의지가 불타오를거야

1년 전
익인6
번아웃은 그만큼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오는 보상이래 여태 고생많이 했다고 스스로 다독여줘 정말 고생 많았구 스트레스 받지 말구 조금 쉬어도 돼!!
1년 전
익인7
나 아는 언니도 음악 전공해서 대학원까지 갔는데 불안정한 것 때문에 지금은 회사 들어갔더라 하면서 레슨도 하는 거 같던데..? 암튼 즐거워보이더라고! 쓰니도 고민해봥
1년 전
익인8
쉬어야할 시간인거임
1년 전
익인10
2
1년 전
익인9
내가 쓴 줄.. 나도 음악쪽 전공해서 지금 레슨 하고 있는데 이 직업 특성상 수입도 들쭉날쭉이고 열심히 해보자 싶기도한데 또 이제라도 다른 안정적인 일로 바꿔야하나 싶기도하고
1년 전
익인11
와 난 26이고 실음보컬 전공했는데 똑같다 난 중학교때부터 음악해서 이거빼곤 할줄아는거 아무것도 없는데 솔직히 레슨해서 돈버는거 얼마안되고 이걸로 내가 평생먹고살수있을지 의문이라 요즘 자격증따면서 음악함...
1년 전
익인12
근데 뭘 하든 너무 젊다. 이것저것 다 해봐... 나에게도 하는 말
1년 전
익인13
쓰니야 일단 잠깐이라도 좋으니 쉬어
1년 전
익인14
난 음악은 아니지만 4년 억지로 붙잡던 전공 버리려고하는데 새로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여전히 고민중이야 그래도 멘탈 흔들릴때마다 난 아직 젊고 지금 대학을 다시 가도 30엔 졸업하겠다, 어른들 말씀 들어보면 쓸모없는경험은 정말 없다로 버텼어.. 난 몇달을 쓰레기처럼 살았는데 한달이면 엄청 짧은거야 하던거에서 방향을 조금 틀어서는 뭘 할 수 있는지 아니면 하던거랑 아예 다른 새로운걸 시도해볼지 같이 생각해보자
1년 전
익인15
나 27살 아직 뭐할지 방황중...ㅜㅜ 전공 수시맞춰서 겨우들어가고 공부 1도안해서 겨우 졸업... 알바도 많이해봤고 부모님가게에서 떡볶이자영업도 해보고 물류 야간도해보고 악세사리창업도 해봄... 그래도 방황중...
1년 전
익인15
어렸을때 미술좋아했고 지금도 미술하는것을 그리워하는데 어릴적 트라우마를 극복하지못해서 시작조차 두려워한다...ㅜ 인생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음
쓰니 아직 늦지않았어! 열심히 뭐할지 탐구해보자구!

1년 전
익인16
쉬면서 천천히 생각해봐! 다시 음악이 하고싶다면 이제껏 해왔듯이 하면 되고, 음악을 안하고 싶다고 해도 괜찮을거같아 하나를 6년동안 꾸준히 했으면 뭘 해도 잘할거같아
1년 전
익인17
나도 음악만 했는데 회사다니면서 레슨함 이런것도 알아봐
1년 전
익인18
잠깐 쉬고나면 나중에 더 재밌어질 수도 있어. 나도 25중후반~26살초반까지 진짜 폐인처럼 살았는데 27살인 지금 극복하고 잘 지내고 있거든?? 쉬는 기간동안 밤 낮 바꾸면서 막 지내지 말고 그때 오히려 칼같이 시간을 정해놓고 놀아야돼. 일 생각은 하나도 하지 말고 아침에 8시에 깨서 아침 먹으면서 그때부터 오늘 하루 뭐 하고 놀지 생각하면서 놀다가 12시엔 점심 먹고 그러고 또 놀다가 6시에 저녁 먹고 또 놀다가 11시에 잠들어. 그렇게 놀다보면 놀면서도 어느새 체력이 다시 회복되고 건강이 돌아와 있을거야. 그럼 자연스럽게 컨디션이 올라오고 힘이 생겨. 그렇게 한 번 놀아봐. 하루 종일 놀되 생활 패턴만 제대로 돌려도 죄책감도 없어지고 건강도 좋아져. 마음껏 놀아도 돼.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아 이제 다 쉬었다 하는 느낌이 오는 때가 와. 한참 더 푹 쉬고 미래는 체력이 다시 생겼을 때 다시 생각해보자. 힘들땐 어떤 결정도 판단도 하지 않는게 난 가장 나았거든. 쓰니한테도 이 방법이 통했으면 좋겠다. (난 음대는 아니고 미대였어)
1년 전
익인19
내 지인도 음악 전공이고 25,26살 쯤에 번아웃 와서 그만 두려고 했다가 지금 30살 넘어서까지도 되게 즐기면서 잘 하고 있어! 돈도 일반 직장인들이랑 비슷하게 벌고.
사회 자체가 20대 후반되면 안정적이어야 하는 그런 틀이 좀 있어서 20대 중반이면 누구든 조급하고 불안해질 시기인거 같아.
그래도 남보다 내 행복이 더 중요하니까 여유 좀 가지면서 주변 생각 하나도 하지말고 천천히 생각해보는 게 좋을거 같아!
생각보다 자기 전공 살려서 일하는 사람도, 처음 시작이 어린 나이가 아닌 사람도 많아.
쓰니 나이는 쉴 수도 있고 다시 시작하거나 새로운 길을 찾기에도 충분한 나이니까 너무 초조해 하지 말고 힘내💪💪

1년 전
익인20
6년동안 앞만보고 잘 달려왔으니 잠깐 걸어서 주위도 보고 스스로 쉬어보는 타이밍을 가져보는게 어떨까? 언제가 되었든 조금 천천히 걸어가다보면 다시 문뜩 무언가 떠올리지 않을까 싶어 ㅎㅎ 이때까지 열심히 해 왔으니까 지금을 너무 자책하지말고 천천히 같이 걷자!!
1년 전
글쓴이
다들 좋은 얘기들 고마워... 이런 시기가 온게 처음이라 내가 너무 한심하고 두렵고 초조했는데 많이 도움도 되고 위로도 됐어.. 지금 음악쪽으로 일이 들어왔는데 그거조차 손에 안잡히고 좋은 기회인데도 하고싶지도 않고 스트레스도 받고 잘 못하는게 내 스스로한테 화났는데 일 하는 분께 내 상황 말씀드리고 같이 풀어나가봐야겠다.. 안그래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해놨는데 자격증 공부 해봐야겠어 너무 많은 사람들이 댓글 달고 조언해줘서 한명한명 감사인사는 못했지만 다 집중해서 꼼꼼히 읽어봤어 다들 정말 고마워 좋은 하루 되길 바라고 좋은 일들만 있길 바랄게 ㅠㅠ
1년 전
익인18

1년 전
익인21
쓰니 천천히 쉬면서 다시 걸을 준비하자구~ 좋은하루 보내고 힘내자 우리들!!
1년 전
익인22
쓰니ㅎㅇ 실음과 3년재수하고 포기했는데 미련만 남은 30대 무쓸모인간이야 모든 다양한 경험이 음악의 양분이 된다고 생각해 음악 잠깐 쉬고 여행도 다니고 여러가지 해보자 화이팅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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