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있는 익❗중에 워치 쓰는 익 있니?

워치 쓴다고 좋아지는 건 아닌데 그냥 내 상태를 가시화 하면 조금 덜 불안할까 싶어서. 혹시 어때? 별로 도움 안되니?

[익인1]

별 도움안됨
심장 빨리 뛰어도 120을 넘기진 않더라

[익인1]

운동할 땐 170까지 올라서 ㄹㅇ 별거아니네 라고 생각할수 있을지도?

[글쓴이]

그렇구나 댓 고마워!

[익인2]

se는 조용히 지나간다....

[익인3]

나는 내가 걱정돼서 공황 겪는 남자친구한테 사줬어
거기 심박수랑 혈압 등 있고 무엇보다 비상상황에 sos 기능 있어서 상대방에게 문자랑 위치 뜨거든 그 후론 차차 괜찮아져서 약 먹은 것도 있구

[익인4]

워치보다 심장내과? 여기 가서 이상 없는거 전문적으로 확인하는게 더 안심되더라!
진짜 죽을거같아도 안죽는다는 거니까
난 이렇게 나아졌어!!
심전도랑 초음파 이런거 다 찍어보고 의학적으로 안전하다게 확실해지고 약먹으니까 공황 좋아지더라고

[익인5]

나 써ㅋㅋㅋㅋㅋ 심장 빨리 뛰는거처럼 느껴질때 심박수 보면 그래도 좀 안정돼! 완치하면서 도움 꽤 받은 거 같아 나도 심할 때 윗댓처럼 심장내과 정밀검사도 받았어ㅎㅎ 공황은 무엇보다 약물치료랑 절대 죽지 않는 병이라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더라!!

[글쓴이]

어디꺼 써? 애플?

[익인5]

웅 지금은 애플인데 그 전에는 갤럭시핏도 썼었어!

[익인6]

난... 도움 안 됐어... 막상 심장 빨리 뛰어서 불안하면 워치 볼 생각은 1도 안나더라

[글쓴이]

아 진짜? 워치볼 정신도 없음 걍 의미가 없네..

[익인7]

도움안돼
나 스스로 공황인거 아는데 증상이 나타나는거라 실제로 몸이 안좋은게 아니란걸 아는데도 걍 힘들어

[글쓴이]

그렇구나. 나도 몸이 안좋은게 아닌걸 인지는하는데 힘들더라구. 그래서 지표가 없으면 좀 나을까 했는데... 힘든 이야기였을 텐데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