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느낀 것들이야. 이별 당일 -> 상대의 통보에 배신감과 분노가 느껴짐, 이별이 실감되지 않음. 배신감과 분노에 딱히 안 붙잡고 쿨하게 보내 줌 이별 1-3일차 -> 잠을 자고 눈을 떴는데 항상 보내던 카톡이 없어서 이별을 실감. 뒤늦게 후회가 들어 문자로, 전화로 매달림. 결과 : 차단 당함 이별 1주차 -> 진짜 이별이라는 게 실감이 들어 2차 매달림. 결과 : 프로필 차단 이별 1~2주차 -> 밥이 잘 안 넘어가고 잠을 자면 도중에 계속 깸. 연락이 계속 하고 싶지만 꾹 참음. 이별 3~4주차 -> 여전히 밥이 잘 안 넘어가고 잠을 자면 계속 깸. 이별 초기엔 슬픔과 분노의 감정과 그리움의 감정이 뒤 섞여서 혼란이 옴. 이별 5주차~8주차 -> 밥이 그래도 넘어가고 잠도 그럭 저럭 잘 옴. 상대가 보고 싶으면서 안 보고싶음. 그래도 돌아 오길 기다리면서 내 할 거 함. 이별 2달차 -> 이젠 분노의 감정이 더 잘 느껴짐. 내 전부를 다 바쳐서 오랫동안 사랑해줬는데 날 버린 상대를 생각하니 화가 더 남 보고 싶다는 생각이 이제 잘 안 듦. 연락 오든 말든 감정으로 바뀜. 난 선폭풍이 바로 왔어... 2달 동안 지옥에서 사는 기분이었다... 있을 때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