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헤어지는 걸 아쉬워하지 않는 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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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틀 뒤면 어학연수 가서 1년 정도 애인을 못 보는 상황이야. 그래서 오늘 내일은 더 오래 같이 있고 싶어서 저녁 8시쯤에 카페에 1시간 정도 더 있다 가자고 했는데 애인이 피곤하다고 집 가자해서 각자 집으로 갔어. 

 

그런데 집 가자마자 게임하고 있길래 이틀 뒤면 1년 동안 못보는데 일찍 간 거 서운하다고 얘기하니까 자기도 개인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왜 혼자 서운해하녜...  

 

평소에도 애인이 가고 싶을 때 항상 보내줬고 마지막 이틀만 더 오래 시간 보냈으면 한 건데 내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가

[둥이1]

솔직하겐... 그냥 그정도의 마음이라고 보임...

[둥이2]

22 헤어져라 저런녀석은

[둥이3]

33 별로 안좋아하는 거 같아

[글쓴둥이]

평소엔 애정 표현도 잘해주고 다정한데 하루에 적당히 4시간 정도 같이 있었으면 더 같이 있고싶어하는게 없어 아예ㅠ

[둥이4]

4 딱 4시간만 볼 만큼의 마음인 거지... 그 이상 힘내서 애쓸 만큼은 아니다 이거인... 헤어지는 게 쓰니에게 더 나을 듯

[둥이5]

게임하는 시간이 더 좋고 그 시간만 기다리는 것 같은데.. 헤어지고 가도 안붙잡을 듯

[둥이6]

남자든 여자든 좋아하면 절대 그렇게 못해
다 티가나 그마음이 눈부터가 다르고 행동도 달라 그건 그냥 안좋아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