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한줄이 내가 한 말 요약이고
그 사이사이에 상대방이 한 말이 있겠지만 상대방이 한 말은 안씀
좋은 아침이다. 출근은 잘했냐.
바쁘시다니 고생이 많다. 아이스크림이라도 먹구 힘내라.(기프티콘 보냄)
나도 아이스크림 좋아한다. 베라에서 좋아하는 맛 뭐냐?
나는 그거랑 뉴욕치즈케잌 좋아한다. 점심시간인데 식사 맛있게해라.
회사식당 메뉴가 엄청 맛있어 보인다. 나도 이제 점심 먹으러 간다.
나도 출근 하면서 보니까 날씨가 좋더라. 우리 만나는 날도 날씨 좋았으면 좋겠다.
오늘 많이 바쁘셨나 보다. 고생이 많다. 나도 퇴근하고 집도착했다.
ㅇㅇ씨도 저녁 챙겨 드셔라. 나는 저녁먹고 운동하러 간다.
운동하고 오는데 날이 좀 쌀쌀하더라 가을이 온것 같다. 추위 많이 타는데 괜찮으시냐.
그래도 그쪽은 많이 안춥다니 다행이다. 그런데 벌써 붕어빵장사 시작했더라.
그러냐 나도 붕어빵 좋아한다. 겨울되면 붕어빵 먹는게 낙인 것 같다.
알겠다. 다음에 같이 먹으러가자. 붕어빵은 무슨 맛 좋아하냐?
나도 팥좋아한다. 그런데 슈크림도 좋아한다.
밤이 늦었는데 나는 이제 자러 가겠다. 좋은 밤 되라.
대충 이런 대화를 하는데 너무 노잼이고 영양가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