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어떤 아주머니 한분 있는데 사사건건ㅊ시비걸어. 오늘 내가 주방에서 후라이하는데 평평한 프라이팬 누가 안씻어서 음식물이 말라비틀어져 있더라고. 씻기 귀찮아서 그냥 웍까지는 아니고 볶는데 쓰는 깊은 후라이팬에다 구웠거든. 그래 여기까지는 거슬릴 수 있어. 근데 나보고 팬 망가지게 왜 볶는데다 후라이를 하냐면서 뭐라 하는거야. 그렇게 따지면 나도 할말 많은게 그 아줌마랑 나랑 같은 라인에 방있는데 방에서 통화해서 통화 소리 다들리고 주방에서 자기랑 친한 사람들이랑 새벽 6시에 떠들고 심지어 목소리도 커. 태풍온날 복도 창문 누가 잠궜나봐. 근데 그거를 새벽에 나 자다가 화장실 가는데 니가 잠갔냐고 시비를 털지 않나 초면에 반말 찍찍 뱉고. 내가 예민한거니?
추천